마녀 문구점

마녀 문구점 ㅣ 즐거운 동화 여행 172
모모 지음, 노아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3년 6월

문구점을 너무나 좋아하는 딸아이^^

요즘은 무인 문구점도 많이 생겨서

아이들 간식도 팔고, 좋아하는 캐릭터

제품들도 많이 팔더라고요~

아이들에게는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문구점!

거기에 마녀라는 단어가 함께 있으니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더라고요~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 보인다고

꼭 읽고 싶다고 했던 도서랍니다.

차례를 읽어보니 문구점에 오지 마세요

라는 소제목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마녀가 호의적인 성격은 아니겠구나

예상을 하게 되네요 ㅎㅎㅎㅎ

마녀 얼굴에서도 불친절함이 느껴진다고

딸아이가 말하더라고요~ ㅎㅎ

할머니에게 문구점을 부탁받은 멜랑도라

하지만 반갑지 않았어요~

멜랑도라는 문구점 대신 꽃 가게나 향수가게,

카페를 열고 싶어 했거든요 ㅎㅎ

할머니가 여행을 떠나자마자 멜랑도라는

'마녀의 문구점에 오지 마세요'라는

글을 10장이나 써서 문구점에 붙였답니다

(정말 하기 싫은가봐요~ㅋㅋ)

하지만 아이들이 그 말을 들을 리가 없죠!

막무가내로 쳐들어와서 문구점을 어질러 놓자

멜랑도라는 차라리 마녀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하게 됩니다~

마녀가 되면 멜랑도라는 뭘 하고 싶었던 걸까요?

버릇없는 아이들에게 저주를 내리고 싶었던

멜랑도라의 소원은 이루어 질까요?!

멜랑도라의 기도를 듣고 마녀 미란다가

멜랑도라를 찾아옵니다.

마녀 미란다는 멜랑도라에게 열 번의 마법을

부릴 수 있는 지팡이를 선물하지요.

멜랑도라는 신이 나서 지팡이의 주의사항 따위는

읽지도 않고 문구점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멜랑도라는 그 지팡이로 무엇을 했을까요?!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마녀 미란다는 누구일까요?

책을 읽는 내내 궁금증을 자아내며

집중하게 만드는 흥미로운 어린이 창작 도서!

딸아이가 오랜만에 앉은 자리에서

완독을 하더라고요^^

너무 재미있고 마지막에 반전이 있다면서

엄마도 꼭 읽어보라고 당부했답니다! ㅋㅋ

뒤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꼭 읽어보시길~

귀여운 일러스트와 흥미로운 스토리가 담겨있는

[마녀 문구점] 아이와 함께 읽어보세요~

본 서평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