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딸아이의 장래 희망이
의사로 바뀌었더라고요. 그래서
어떤 의사가 되고 싶냐고 물어보면
돌아오는 대답은 대학병원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딸아이^^ 그 모습이 귀엽기도 하고,
의사라는 직업을 어림잡아 아는 것보다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아가면 좋겠다 싶어서
읽어보게 된 책이랍니다.
이번에 읽어 본 책은 초등학생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로포즈 시리즈로
No.22 소아청소년과 의사는 어때?입니다.
직업에 대한 설명이 구체적이지만
어렵지 않고 아이들이 쉽게 직업군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겠다 싶더라고요~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하는 일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는 책이었어요.
소아는 어른들과 달리 자주 걸리는 질병이 있고,
또 같은 질병이라 하더라고요 증상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소아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인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해주고 있어요.
더불어 말 못 하는 영유아를 대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과 의사보다도 더욱더 세심한
주의력과 배려가 필요하다는 내용도 있더라고요.
아이가 소아청소년과 의사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갈 수 있어 좋더라고요^^
먼저 의사가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자세히 나와있었어요~
얼마나 많은 양의 공부를 해야 하는지
의사가 되면 원서로 보는 책들이 많으니
영어 공부도 소홀히 하면 안 되겠다는 다짐도
할 수 있었답니다. 지금 이 다짐이
조금은 오래갔으면 좋겠다 싶더라고요~ ㅎㅎ
엄마의 마음과 바램~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의과 대학이나
의학 전문 대학원을 졸업해야 하고
국가고시에 응시해 합격하고 의사 면허를 받고
나서야 인턴과정과 레지던트 과정을 통해
전문 의사가 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도
또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해야 하는지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잘 몰랐던 소아청소년과 의사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되었던 책이었어요~
이 책을 읽고도 아이가 의사라는 꿈을 갖고
있을까 궁금했는데 책에서 감명을 받았었는지
이제는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될 거라고
말하더라고요^^ 책이 주는 영향이 이렇게나 큽니다.
아이가 자신의 꿈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할 수
있도록 엄마, 아빠는 좋은 환경을
제공해 줘야겠네요~ 우리 딸 파이팅 ㅋㅋ
직업군에 대해 세부적으로 알아가고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다른 시리즈도 꼭 찾아봐야겠어요^^
본 서평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