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려 돌려 행운의 돌림판 내책꽂이
류미정 지음, 홍그림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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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하우스 - 돌려 돌려 행운의 돌림판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크레용하우스의 돌려 돌려 행운의 돌림판

책 속의 글밥이 부담 없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더라고요.

무엇보다 요즘 포켓몬 빵의 들어있는 띠부실의

행운을 바라는 아이들이 많아서 행운을 다룬

이 책의 소재가 요즘 아이들에게 많은 공감대 형성이

되어 더 재미있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었어요~

행운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이 책의 내용이 아이에게 어떻게 닿을지 궁금하네요^^

 

 

 

 

 

귀여운 일러스트가 매력적이었던 책,

돌려 돌려 행운의 돌림판은

도준이네 엄마 생신날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더라고요~

엄마 생신날 출강을 간 아빠를 대신해서

할아버지가 미역국을 끓이게 됩니다.

마트에 가서 미역국 재료를 사게 된 도준이는

할아버지와 함께 마트 입구에서 하고 있는

행운의 돌림판 행사를 발견하게 됩니다~

화려한 돌림판은 도준이의 시선을 이끌고,

평소에 운이 좋다고 생각해 본 적 없는 도준이는

피에로 아저씨에게 이끌려 돌림판을 돌리게 됩니다!

그런데 그 행운의 돌림판은 '럭키 보이'라는 작은

칸에서 멈추게 됩니다! 오 대박!

하지만 럭키보이는 뭐 대단한 선물을

주는 게 아니라 이제부터 너는 럭키보이라는

피에로 아저씨의 덕담? 만을 듣게 됩니다 ㅎㅎㅎ

(이 대목에서 딸아이가 한숨을 쉬더라고요~ㅋㅋ)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돌아서는 도준이~

도준이의 허탈한 마음이 공감 되더라고요~

 

 

 

 

 

그 뒤로 도준이에게는 정말 피에로 아저씨가

말했던 것처럼 정말 럭키보이가 되었을까요?

책을 보면 럭키보이가 되는 행운들이 뒤따랐을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더라고요^^

궁금하면 이 책을 마저 다 읽어보시길ㅎㅎㅎ

행운만을 바라는 요즘 아이들에게

행운을 쫓다가 행복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따뜻하고 잔잔한 교훈을 주는 책

[돌려 돌려 행운의 돌림판]

내가 스스로 노력해서 찾아가는 행복의 기쁨이란

어떤 것인지 아이들이 알아가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행운과 행복이라는 글자 하나의 차이가

얼마나 다른지, 그 단어의 가치가 주는 차이를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배웠으면 합니다.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돌려 돌려 행운의 돌림판]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 좋은 책 같아요~

추천합니다^^

 

 

 

 

본 서평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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