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끝나면, 미스터리 사건부

학교가 끝나면, 미스터리 사건부 ㅣ 블랙홀 청소년 문고 21
윤자영 지음 / 블랙홀 / 2022년 4월

엄마를 닮아서 그런지 몰라도

추리물을 좋아하는 딸아이^^

아무래도 엉덩이 탐정을 즐겨 봤던 꼬맹이라

그런지 추리물에 관심이 많더라고요~

블랙홀 출판사에서 나온 초등고학년도서

[학교가 끝나면, 미스터리 사건부]는

지금 딸아이가 읽기엔 조금 어려울 수 있어

엄마가 같이 읽어주고 있답니다.

워낙 보고 싶어 했던 책이라 아이와 함께 읽고 있는데

제가 더 책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네요~

[학교가 끝나면, 미스터리 사건부]는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랍니다.

주인공 선화가 다니는 학교에는 3대 미스터리

사건이 존재한다고 해요.

학교 3대 미스터리는 바로

별관 3층과 별관 4층의 순간 이동설

그리고 이사장의 동상

마지막으로 경비원의 비밀

이렇게 3개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재미있겠죠?!

전학 온 아이 신선화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아이랍니다.

주인공 신선화는 특별한 냄새를 맡을 수 있어요.

바로 사람에게서 나는 냄새로 그 사람이

선한 사람인지 악한 사람인지 구별이 가능하다는 사실!

그래서 선화는 진정한 친구를 사귀는데 많은

어려움을 갖고 있답니다~

그런 선화에게 나타난 순수한 영혼의 냄새가 나는

구주미! 신선화와 구주미는 단짝이 됩니다^^

단짝이 된 둘은 우연히 교지부 동아리에

들어가게 되고, 그 곳에서 만난 부장과

옆 동아리(미스터리부) 부장까지

이렇게 4명이 학교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게 됩니다~ 두근두근!!

첫 번째 별관 3,4층의 순간이동설부터 알아보게 되는

4인방! 과연 순간 이동은 정말 존재할까요?!

읽으면 읽을수록 내용이 더 궁금해지고

다음 미스터리한 사건은 어떻게 해결할지

보고 싶게 만드는 매력을 지닌 책이랍니다.

그림도 없고, 내용도 길어서 아이가 지루해할 줄

알았는데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서 계속 보고 또

보더라고요~ 정말 재미있나 봅니다.

자연스럽게 독서를 하게 만들어주는

흥미진진한 탄탄한 스토리의 책!

[학교가 끝나면, 미스터리 사건부]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룬 소재라서

아이들이 공감하고 더 재미있어하는 거 같아요.

다른 시리즈도 있다고 하는데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요즘 책 안 읽는 아이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책 읽는 재미를 딱! 알게 해주면 그다음은 참 쉽게

연결이 되는 거 같아요!

아이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안겨 줄 추천도서

[학교가 끝나면, 미스터리 사건부]

초등 고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본 서평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