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가 된 고양이 모든요일그림책 3
권오준 지음, 경혜원 그림 / 모든요일그림책 / 2022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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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자주 가기 때문에

사서라는 직업을 알고 있었던 딸아이^^

고양이를 좋아하는데 고양이가 사서가 되었다니

너무 신기해하면서 읽기 시작했어요!

책 표지만 봤을 때는 고양이가 책을

무너뜨리는 장면 같은데 과연

도서관 사서가 될 수 있을까?

이런 궁금증과 함께 읽기 시작한 그림책

 

 

 

 

 

낮잠이 솔솔 오는 따스한 봄날

도서관에 사는 고양이가 보이네요.

도서관에 신간도서가 도착하면 구경하기도 하고,

때로는 말썽을 부리기도 하는 고양이 루루^^

책을 좋아하는 고양이 루루입니다.

우연히 고양이에 관한 책을 보게 되고

진짜 고양이 입장에서 봤을 때 그 책은

엉터리 같은 내용만 가득했어요~

잘못된 내용을 전달하는 책은 못 참죠! ㅋㅋ

아이들에게 고양이에 관한 이야기책을 읽어주면서

도서관의 사서 다운 모습을 보여주게 된 루루

루루가 책을 재미있게 읽어준다는 소문이 퍼지자

도서관에는 '루루의 이야기방'이 생겨납니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루루!

 

 

 

 

 

하지만 어른들의 시선은 달라요 ㅠㅠ

고양이 털을 문제 삼아 도서관에 불만을 제기하고,

결국에는 고양이 루루의 이야기방은

문을 닫게 됩니다...

루루의 이야기를 들으러 온 아이들이

이제는 더 이상 루루의 이야기방을 이용하지

못하게 되는데... 사서가 된 고양이 루루는

이 난관을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읽으면서 자꾸만 궁금증이 생기는 그림책

[사서가 된 고양이]

도서관이라는 장소가 주는 특유의 느낌이 있는데

그 안에서 고양이의 이야기가 함께 그려지면서

굉장히 흥미로웠던 그림책이었어요!

고양이도 좋아하고, 도서관도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였기에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이랍니다.

따뜻한 아이들의 마음씨를 살짝 엿볼 수 있어요.

요즘 줄글 책을 읽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살짝 힘들어했던 우리 9짤 딸아이에게

단비같이 잔잔하면서 재미있는 그림책이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너무 좋아요~

아이들 그림책으로 추천해요.

 

 

 

본 서평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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