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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한 맛, 매운 맛 매생이 클럽 아이들 - 어린이를 위한 글쓰기 교육 동화 ㅣ 한경 아이들 시리즈
이은경 지음, 변보라 그림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12월
평점 :

책 제목이 너무나 재미있죠?!
매생이 클럽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먹는? 매생이 말고 다른 말의 줄임말입니다.
'매일 생각하는 아이'라는 뜻을 가진 매생이 클럽 아이들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세 명의 친구들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처음에는 딸아이가 잘 보려고 하지 않았던 책!
원래는 새로운 책이 오면 늘 버선발로 달려와 반겼는데 요즘에 겨울방학이라 그런지
책을 대하는 태도가 많이 바뀌어 있었답니다. (아무래도 TV를 보여주는 횟수가 느슨해져서;;;)
그래서 은근슬쩍 책의 첫 장을 제가 읽는 척 소리 내어 읽어봤지요^^
그러고는 궁금증이 생길만한 구절에서 뚝! 끊었더니 그다음은 무슨 내용이냐고 묻더라고요 ㅎㅎ
(걸려들었쓰~ 라고 속으로 외쳤답니다 ㅋ)

그렇게 흥미를 갖고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더 흥미를 갖고 보더라고요~
평소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지 못해서 '개구리 래퍼'라는 별명을 갖게 된 현규
그리고 소심해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걸 힘들어하는 마음 따뜻한 아이 아진
겉모습은 새침데기이지만 외로움을 많이 타는 채원
이렇게 세 아이가 모여 책을 읽고 글 쓰는 동아리를 만들게 되면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린 책이랍니다.
학교에서 생활하다 보면 흔히 보게 되는 친구들의 모습을 너무나 잘 담은
순한맛, 매운맛 매생이 클럽 아이들 아이가 공감하며 책에 빠져들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책 중간중간에는 [생각주머니]라는 페이지가 따로 구성되어 있어요!
똑똑한 글쓰기 TIP 등 유익한 내용들이 담겨있는 페이지랍니다.
[생각주머니]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는 연습을 해볼 수 있는데요.
그 과정들을 통해서 아이가 글쓰기에 자신감을 얻어 갔으면 합니다^^
어른도 어려워하는 글쓰기!
초등학생일 때부터 바로잡아주지 않으면 앞으로 더 힘들듯 하기에
재미있는 책 읽으며 글 쓰는 팁 얻어 갔으면 합니다.
단순히 글쓰기 TIP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아이들의 생각의 깊이를 넓혀주는 책이라 생각해요.
자연스럽게 글쓰기의 자신감을 얻어 갈 수 있는 책으로 이 책을 추천합니다 :-)
본 서평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