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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보지 마 ㅣ 내 손으로 만드는 나만의 책
니카라스 캐틀로 지음, 최정희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12월
평점 :
피카소가 울고 갈 나만의 작품책 가람어린이 - 이 책 보지 마
요즘에 낙서를 좋아하는 딸아이 뭘 끄적여야 할 지 갈피를 잘 못 잡는데
[이 책 보지 마] 한권으로 심심했던 겨울방학을 알차게 채워주는 느낌이네요.
온라인서점에서 어린이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 먹지 마], [이 책 읽지 마]에 이은 새로운 책 [이 책 보지 마]
사실 저는 처음 접해보는 책이라 그런지 딸아이랑 함께 보면서 무척 흥미로웠답니다.
책을 펼치면 처음 나오는 주의사항마저 너무나 재미있고, 빨리 하고 싶게 만드는 가람어린이 - 이 책 보지 마
경고문이지만 왠지 반대로 행동하고 싶게 만드는 궁금한 책이랍니다.
아이들도 심심한 시간을 갖고, 멍 때리는 시간도 가져야 한다고 하는데
그런 시간이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자꾸자꾸 상상을 하게 만드는 책인거 같아요.
구성이 참 재미있고, 알차요! 정답이 없어요~ 내가 다 원하는대로 채우는 책!
너무나 다양해서 채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이 책 보지 마]
택배로 책이 도착하자마자 너무 궁금하다면서 바로 시작해보고 싶어하더라고요~
집중해서 낙서를 하기 시작하는 꼬맹이^^
순서도 상관없어요~ 자기가 원하는 페이지 툭툭 펼쳐서 색연필, 사인펜 구분없이
마구잡이로 그리고 또 그리는 낙서책!
어른들에게는 컬러링이 힐링책이라면 아이들에게는 [이 책 보지 마]가 힐링북이 될 듯해요!
다른 책도 보고 싶다는 꼬맹이^^
조만간 온라인서점에서 구매해야할 듯 합니다.
이 책은 먹지도 말고, 읽지도 말고, 보지도 말 것! 이라는 경고문이 아주 인상적이네요!
엄마도 덩달아 궁금하네요 ㅎㅎㅎㅎ
이제 막 시작된 겨울방학 유난히 길게 느껴졌는데
식탁위에 [이 책 보지 마] 올려두고 심심할때마다 낙서하듯 즐기면 딱 좋을거 같아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가 스트레스도 풀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주변 지인 아이들에게 선물용으로도 너무 좋을거 같아요^^
본 서평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서평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