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사의 나라 영국 ㅣ 교과서 속 세계 문화 탐험 1
김경희 지음, 윤남선 그림 / 뭉치 / 2021년 8월
평점 :

영국은 저를 추억 돋게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처음으로 해외 연수를 갔던 곳이기도 하고
그 곳에서 2년 넘게 살았던 곳이기도 해서 말이죠.
사실 아이에게 이 책을 보여주고 싶었던 이유는 영국이라는 나라를 아이가 배우고 알게 되면서
아이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거든요.
책을 통해 영국을 알고, 아이와 함께 엄마의 어린시절 추억을 이야기하면서 나중에는 아이와 함께
영국으로 여행가는 날을 꿈꾸며 함께 읽어봤어요~
교과서 속 세계 문화 탐험 - 신사의 나라 영국
사고와 뭉치 쌍둥이 남매가 영국이라는 나라를 여행하면서 생기는 일들을 통해 영국의 역사와 특징을
살펴볼 수 있도록 스토리가 전개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그것만 있음 재미없겠죠?! 흑마법사와 요정, 대마법사까지 등장하면서
흥미진진하게 스토리를 이끌어 간답니다~

책 중간 중간에는 영국이라는 나라의 풍습과 역사 또한 영국을 대표하는 물건들이
자세한 설명화 함께 나오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추억에 젖어봅니다. 유학시절 자주 여행했던 곳,
자주 먹어던 음식들이 나오니 추억에 저절로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더불어 영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요괴 이야기도 담겨 있어서 아이가 아주 흥미로워 하더라고요~
다들 아시겠지만 영국에서는 원탁의 기사와 아서왕 이야기가 아주 유명하고 대표적인 이야기랍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에서도 아서왕 이야기와 멀린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문화를 살펴보면서 흑마법사도 만나며 펼쳐지는 판타지 여행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너무 궁금해 하면서 책을 읽게 되었답니다.
딸아이는 너무 재미있다면서 밥 먹으면서도 책을 놓지 않고 끊임없이 보고 또 봤던거 같아요^^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재미있는 퀴즈와 숨은그림 찾기 등 재미있는 독후활동 같은 내용들이 담겨 있어서
아이가 더 좋아했답니다~ 책 구성이 정말 알차서 하루가 후딱 지나가더라고요~

[교과서 속 세계 문화 탐험]의 첫 시리즈를 장식한
신사의 나라 영국! 아이가 너무 재미있다면서 다른 나라도 궁금하다고 하더라고요^^
코로나로 여행을 못가는 지금 책으로 재미있게 다양한 나라를 여행해보고,
언젠가 마스크 벗고 여행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아이와 함께 책속에서 궁금했고, 가보고 싶었던
곳을 꼭 가보고 싶네요~
다른 나라의 문화도 배울 수 있고 너무나 알찬 시간이었답니다.
본 서평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