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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대사관에서 일할 거야! ㅣ job? 시리즈 36
Team.신화 지음, 김은경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7월
평점 :

다양한 직종이 생겨나고 있는 요즘 아이에게 꿈을 물어보면 얼버무리더라고요.
아마도 뭘 하고 싶은지 잘 모르기 때문 아닐까 싶어요.
아이에게 다양한 직종을 좀 더 자세히 알려주고 아이의 꿈을 천천히
명확하게 잡아간다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Job? 나는 대사관에서 일할 거야!]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답니다!
사실 Job 시리즈는 이전부터 접해봐서 아이가 즐겨보던 책이었어요!
하지만 대사관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르는 아이를 위해 준비했답니다!
다양한 등장인물과 목차들을 보니 아이가 알차게 책을 읽을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더불어 만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가 조금 더 흥미를 갖고 보겠더라고요!
글 밥이 긴 글을 잘 못 읽는 아이들은 만화 형식의 글을 통해서 글 밥을 조금씩
늘려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더라고요~

흥미로운 소제목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Job? 나는 대사관에서 일할 거야!]
국제 스파이 엑스의 등장으로 내용이 전개되는 이 책은 스파이의 등장으로
대사관에서 어떻게 일을 해결해나가는지 알 수 있답니다!
방학 동안에 심심하다고 바닥이랑 엄청 친해져 있는 아이에게 이 책을 딱 쥐여주니
조용히 앉아서 책만 보더라고요~역시!
책 중간중간에 아이들이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단어들을 자세하게 설명해 놓은 부분이 있더라고요.
이렇게 아이의 어휘력과 문해력을 높여가나 봐요!
어려운 단어들을 재미있는 책 내용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어 좋았답니다!
챕터마다 조금 더 자세히 대사관이나 영사관 등 처음 들어보는 단어들의
역할이나 의미 등을 알고 갈 수 있도록 구성해 두었어요!
이 부분은 엄마가 소리 내어 읽어주면서 모르거나 막히는
부분은 해소해 주면서 이해하고 넘어가도록 했습니다.
아직 이 부분까지 다 읽기에는 조금 버거워하는 게
보여서 같이 책을 읽어주고 함께 봤어요!

책을 다 읽고 나면 재미있는 독후 활동 형식의 퀴즈와 다른 그림 찾기 등을 즐길 수 있었어요!
책에서 봤던 내용들을 주제로 나온 퀴즈들이라 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풀더라고요~
모르고 넘어갔던 부분들도 다시 한번 더 콕 집어 알려주어서 복습하는 느낌이었답니다!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직업을 책을 통해서 유익하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아이도 즐겁게 책을 읽었다는 점에서 정말 강추하고 싶더라고요~
엄마랑 함께 보고 혼자 한 번 더 보는 꼼꼼쟁이 딸!
토끼 인형 옆에 끼고서 진지하게 책 보는 모습을 보니 확실히 재미있어하는구나를 알 수 있었어요!
다양한 직업군을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알아갈 수 있는 [Job? 나는 대사관에서 일할 거야!]
얼마 남지 않은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요!! 강추강추!
본 서평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