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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 - 사소한 것이 맘에 걸려 고생해온 정신과의사가 실제로 효과 본 확실한 습관들
니시와키 슌지 지음, 이은혜 옮김 / 더퀘스트 / 2021년 6월
평점 :
품절

"사소한 것이 맘에 걸려 고생해온 정신과 의사가 실제로 효과 본 확실한 습관들"
사람들 관계에서 유난히 지치고 피곤함을 많이 느끼고 있는 요즘
예민해진 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힐링 북이 너무나 필요했답니다.
정신과 전문의 니시와키 슌지 작가가 직접 경험을 통해 느끼게 된 점을 책으로 엮었다고 하더라고요.
남보다 예민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약간의 힌트를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시작부터 힐링이 되는 느낌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이미지로 시작이 되더라고요.
작가 새벽 세시는 이 책을 읽고, 오랜만에 한 번도 깨지 않고 단잠을 잤다고 하더라고요.
더욱 기대가 되는 책이었어요!
목차를 살펴보니 흥미로운 제목들이 많더라고요.
크게 4가지 part로 나누어지더라고요.
1 - 사소한 일은 흘려 넘기는 습관
2 - 인간관계의 피곤함을 덜어주는 습관
3 - 나에게 너그러워지는 습관
4 - 당신의 섬세함을 활용하는 습관
저는 여기서 part2 인간관계의 피곤함을 덜어주는 습관이 제일 눈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읽고 싶은 부분부터 펼쳐봤답니다!

가끔은 친절함과 지나친 배려가 뒤섞여 의도하지 않았던 방향으로 관계가 진행되어
더 많은 신경을 쓰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 내용이 딱 나와있어서 너무 신기한 나머지 단숨에 읽어버렸다.
지나친 생각과 배려는 엇갈리게 되고, 무엇보다 피곤하게 된다는 내용이 너무나 공감이 갔다.
아마도 나를 제일 먼저 배려하고 나의 기분을 살폈어야 하는 순간에도
그러지 못함이 잘못된 배려로 바뀌지 않았나 싶더라고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나를 다시 되돌아볼 수 있다는 점이랍니다.
나를 온전히 나로서 돌아보고 성찰하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힐링이 된다는 걸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답니다.

맨 뒷장에 나는 얼마나 예민한 사람일까?
체크해볼 수 있는 목록이 있더라고요. 5개 중에서 3개 정도 해당이 되더라고요.
조금 더 마음을 내려놓고 덜 예민해지도록 마인드 컨트롤해봐야겠어요!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시간 속에서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많이 보내고,
사소한 일들에 힘들어하는 시간보다는 조금 더 편안하게 바라보는 시각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었답니다.
예민한 성격 탓에 늘 정신적으로 피곤한 분들에게는 정말 강추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힘들어하는 우리를 위해 추천합니다.
본 서평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 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