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자존감을 키우는 부모 수업 - 아들러 심리학으로 배우는 바람직한 자녀교육의 모든 것
호시 이치로 지음, 김현희 옮김 / 이너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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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초등학교 1학년이 된 딸아이를 보면서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이 늘 있었답니다~
7살 때 이사 와서 초등학교 가는 친구들을
유치원에서 충분히 사귀지 못해
아이가 혹시라도 적응을 잘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있었답니다.
엄마의 불안이 아이의 불안을 키운다는
이야기를 듣고 책을 통해 아이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싶은 찰나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아들러 심리학으로 배우는
바람직한 자녀교육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이너북 - 우리 아이 자존감을 키우는 부모 수업












작가의 말을 빌리자면
아이의 가능성은 부모의 말 하기에 달렸다고 하더라고요.
부모가 무심코 내뱉는 말들이
아이에게는 상처가 되어 그로 인해
자존감을 낮아지게 만들 수도 있겠다
생각되었답니다.
첫 장을 넘겨보니 실패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있더라고요.
요즘 들어 잘 못하는 분야면 아예 시작도
안 하려는 딸아이의 모습이 비치면서
바로 읽어보게 되었어요.
?실패도 하나의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여 아이가 실패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부모가 해줘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실패하는 아이를 보면서
어떻게 대처해 주는냐에 따라 그 실패가
아이에게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걸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아이의 성과가 나쁠수록 부모가 보여야 하는 태도'
이 부분의 제목이 가장 강하게 다가오더라고요.
지금 눈앞에 보이는 아이의 성과에 따라
아이를 판단하고 오해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소개되는 내용 하나하나가
나와 우리 아이의 이야기를 써 놓은 것처럼
보이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아이를 키우면서 하지 말아야 했었던
말들을 이제는 바로 알고
아이의 자존감을 지켜주는 부모가 되어야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자존감은 내면의 성숙된 사고와
타인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키우기 위한 것이기에
아이가 사회에서 조금 더 단단하고
견고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책을 읽었어요.
우리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을 통해 한 아이를 둔
부모로서의 힘을 함께 키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초등학교에 아이를 보내고 정서적으로
모든 게 불안하고 두려운 이 시기에
이 책을 통해서 아이와 부모의 마음도 단단히
다져나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본 서평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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