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기다려요
이와사키 교코 지음, 도이 카야 그림, 김수정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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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육아에 집중하고 있는 요즘!

그림으로 책 읽는 꼬맹이를 위해

준비한 책이 하나 있답니다.

아이랑 읽으면 너무 좋을 책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너무 사랑스러운 그림의

[키위북스 - 봄을 기다려요]

겨울잠을 자야 하는 아기곰은 봄이 궁금해서

쉽게 잠이 들지 못하는데요.

엄마곰이 아기곰에게 봄을 이야기해주면서

겨울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이 담긴

책이랍니다.








누워있지만 꼼지락꼼지락!

잠이 쉽게 오지 않아서 침대에 누워

꼼지락거리는 모습이 꼭 우리 딸을

보고 있는 거 같더라고요~

엄마곰과 아기곰의 일상이

우리 아이들과 함께하는 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모습이어서 더

정감이 갔던 거 같아요~









잠이 안 오는 아기곰의 등을 쓸어 주면서

따뜻한 봄을 이야기합니다.

아기곰의 표정에서 봄을 궁금해하는 게

딱 보이더라고요^^ 귀엽!











안아주어도 쉽게 잠이 들지 않는

아기곰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엄마곰

예전에 저와 딸아이 모습이 생각나게

하더라고요^^











쉽게 잠들지 않는 아기곰에게

책을 읽어주는 엄마곰

아기곰은 책 내용을 들으며 또 봄을 상상합니다.











스치는 바람 소리에도 봄이 왔다고

흥분하며 잠이 들지 않는 아기곰^^

너무 귀여운 상상이네요.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이 살짝 보이는

모습을 보며 봄이 왔다고 설레는 아기곰










엄마곰과 함께 침대에 누워서

고드름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드디어

깊은 잠이 든 아기곰










아기곰이 잠들어 있는 사이

아이곰이 상상했던 봄이 조금씩 피어나는

모습이 보이네요.

너무 예쁜 그림체인거 같아요.










엄마곰과 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행복한 꿈을 꾸고 있는 모습으로

마무리가 되는

[키위북스 - 봄을 기다려요]










겨울에 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엄마곰과 함께 봄을 상상해보는 아기곰의

이야기가 너무 따뜻하게 느껴졌던

동화책이었어요.











아침에 일어나 봄을 기다려요를

그림으로 먼저 읽어보는 딸아이









미세먼지가 심했던 요즘

밖에 나가기 힘들어서 집에만 있었더니

우리 딸도 봄이 기다려진다고 하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봄을 기다리면서

아기곰이 상상하는 모습을 우리도 함께

상상하면서 책을 읽었답니다.











따뜻한 봄을 사랑스럽게 기다리는

아기곰처럼 우리 딸아이도 다가오는 봄을

조금 더 행복한 상상과 함께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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