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한 예술가의 삶을 들여다 본 느낌이다. 목차도 페이지도 없는 간결한 책이다. 화가는 한 자리를 묵묵히 지키는 나무 같아야 한다고, 아름다운 건 더디 이뤄진다고,,, 인생은 서로 알아주는 맛에 사는 거라는데,,,늘 너무 바쁘게 살아내고 있는, 아니 바쁘지 않으면 불안하기조차 한 나의 일상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책을 읽는 동안 잠시나마 자유로움을 느끼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아마존에서 일본어로 된거보고 자세한 내용이 궁금했는데 한국어로 나와서 짱좋아요 쉽게 잘 풀이되어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