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결사회와 보통사람의 시대 - 대량실업을 넘어 완전실업으로
이정전 지음 / 여문책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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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제전문가가 쓴 책을 정식으로 읽은것은 <초연결사회와 보통사람의 시대>가 처음이다. 물론 신문, 인터넷, 방송, 잡지 등을 통해 경제관련 기사는 자의든 타의든 매일 읽고 접하고 있다. 하지만 300페이지가 넘는 출판된 도서로는 창피한 사실이지만 이 책이 처음이다. 나의 전공하도고 무관하고 현재 하고 있는 일과도 딱히 관련성이 없기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경제 하면 막연히 어렵다는 선입견이 그동안 경제관련 서적을 회피해왔던것 같다. 그러나 지인의 추천으로 우연히 읽게된 이책은 그러한 나의 생각을 첫페이지부터 날려버렸다. 대량실업이 재앙이 아닌 축복이 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을 저자는 제안한다. 누구나 생계걱정없이 생계를 위한 '노동'이 아닌 자유와 자아실현을 위한 '일'을 하면서 자유롭게 살 수 있게 되어 결국 탈노동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고 그렇게 될 수 있는 대책까지 이 책에서는 소개되고 있다. 현재를 살아가고 다가올 미래를 살아가야만 하는 현대인이라면  꼭 읽어야할 북극성같은 지침서이다. 특히 미래 디지털 시대의 중추로 살아갈 우리 자녀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준비시켜야하는지 우리 부모세대의 필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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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전 지음 / 여문책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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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경제전문가가 쓴 책을 정식으로 읽은것은 <초연결사회와 보통사람의 시대>가 처음이다. 물론 신문, 인터넷, 방송, 잡지 등을 통해 경제관련 기사는 자의든 타의든 매일 읽고 접하고 있다. 하지만 300페이지가 넘는 출판된 도서로는 창피한 사실이지만 이 책이 처음이다. 나의 전공하도고 무관하고 현재 하고 있는 일과도 딱히 관련성이 없기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경제 하면 막연히 어렵다는 선입견이 그동안 경제관련 서적을 회피해왔던것 같다. 그러나 지인의 추천으로 우연히 읽게된 이책은 그러한 나의 생각을 첫페이지부터 날려버렸다. 대량실업이 재앙이 아닌 축복이 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을 저자는 제안한다. 누구나 생계걱정없이 생계를 위한 '노동'이 아닌 자유와 자아실현을 위한 '일'을 하면서 자유롭게 살 수 있게 되어 결국 탈노동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고 그렇게 될 수 있는 대책까지 이 책에서는 소개되고 있다. 현재를 살아가고 다가올 미래를 살아가야만 하는 현대인이라면  꼭 읽어야할 북극성같은 지침서이다. 특히 미래 디지털 시대의 중추로 살아갈 우리 자녀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준비시켜야하는지 우리 부모세대의 필독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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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꿈꾸는 사람들의 것이다 나남신서 1054
박원순 지음 / 나남출판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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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은 사고를 낳고 사고는 운명을 바꾼다
꿈꾸는 습관만큼 어마어마한 시작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은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부터 시작하게 만든다. 꿈꾸도록! 그리고 행동하도록!

이 책의 스펙은 너무나 넓다
박원순 변호사가 1993년 참여연대 준비서부터 1994년 9월 정식 창립 그리고 2002년 2월 사무처장직을 그만두기까지 근 10년간의 활동을 실감나게 정리하고 있다.
이 책이 지루하지 않고 한 번에 시원하게 읽어 내려가도록 하는 가장 큰 힘은 바로 대화체! 체면체와 과시어가 아닌 살아 숨 쉬는 표현들로 가득한 살아있는 언어들로 재미나게 시민단체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참여연대가 이렇게 재미나고 신명난 곳이란 걸 이 책을 읽으면서 새삼 알게 되었다.) 아마도 그것은 이화여대 NGO강의 때 학생들에게 들려준 내용과 형식을 그대로 빌려왔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사람+감동+아이디어=?!
참여연대가 시민들의 맘속에 파고들어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를 나는 3가지를 꼽고 싶다.
첫째는 시문운동에서의 핵심은 사람이라는 것.
둘째는 시민운동에는 감동이 있어야 한다는 것.
셋째는 결국엔 아이디어로 승부해야 한다는 것.

시민운동에서의 핵심은 사람이고 그 시민운동에는 감동이 있어야 하고 감동을 주기 위해선 아이디어로 승부해야 한다. 참여연대를 비롯해 시민운동도 모금도 사람이 사람을 위해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다. 뜻과 열정을 모아 온전히 시민운동을 위해 힘써온 간사나 그들의 귀한 뜻에 동참하여 큰 힘이 되어주는 시민이나 결국은 시작도 끝도 사람인 것이다. 모래알 같은 사람들을 하나의 방향으로 모아 장강의 만들어낸 힘은 결국 그들에게 감동을 줬기 때문이다.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그들의 마음을 지체 없이 참여연대에 시민운동에 던져 줬던 것이다. 포스터 카피에서, 기사 헤드라인에서, 걸려오는 전화한통에서, 국세청 앞에서 벌이는 1인 시위 현장에서 수많은 공익소송에서 진심을 다한 합리적 원칙과 온건한 소신이 사람들을 꾀어내어 진정으로 사회를 바꿀 수 있는 힘을 더해주었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건 시민단체가 우선 내용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 어떤 비전을 갖고 어떻게 사회를 바꾸겠다고 하는 생각과 구체적인 대안적, 실천적 아이디어가 본질적이라는 것이다. 아이디어 하나가 사람을 움직이고 세상을 재미나게 신명나게 여유 있게 행복하게 바꾸기 때문이다.

이 땅의 모든 이를 위한 실천적 지침서
큰 틀에서 보면 이 책은 우리나라 시민운동의 지난 세월을 정리한 것이고 참여연대의 역사를 정리한 것이지만 그 안에서 우리가 건질 수 있는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하다. 시민단체에서 일하는 간사에게도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사회초년생에게도 캠퍼스에서 미래에 대해 꿈꾸는 학생에게도 새롭게 인생의 침로를 수정하려는 기성인에게도 이 책은 훌륭한 실천적인 지침서로 깨닫게 해 준다. 세상은 꿈꾸는 사람들의 것이고 꿈은 행동하고 싶어 안달 나게 만든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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