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살아 있는 시체의 죽음

살아 있는 시체의 죽음
야마구치 마사야 지음, 김선영 옮김 / 시공사 / 2009년 11월

소문이 진짜였다.

파격적인, 그러나 전통의 본격 추리소설-

시인장의 살인 ㅣ 시인장의 살인
이마무라 마사히로 지음, 김은모 옮김 / 엘릭시르 / 2018년 7월

파격적이다. 소재는 확실히 그렇다. 갑자기 좀비가 우르르 나오고.. 사람들 잡아먹고..

그러나,

그것은 모두 가면이다.

이 소설은 전통의 본격 추리소설을 그대로 따른다.

그대로 따르지만, 더 달리고, 더 뛰어오른다.

트릭을 맞춰보려고 했는데 여지없이 틀렸다.

그래서 더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