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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 다 괜찮다 - 공지영이 당신에게 보내는 위로와 응원
공지영.지승호 지음 / 알마 / 2008년 8월
평점 :
공지영은 언제나 솔직하다. 그러나 거기서 그치지 않고 굉장한 노력을 하는 작가다. 그녀의 고뇌의 흔적과 그 흔적을 소중히 여기면서 승화시켜 갔던 과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그녀에게 공감한다. 그녀가 무엇을 하든 그냥 두라. 그녀가 다 알아서 한다. 어줍쟎게 그녀를 가르치려 드는 속물들을 경멸하게 된다. 그녀를 존경한다. 그리고 그녀를 닮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