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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드 아트 온라인 얼터너티브 건 게일 온라인 1 - 스쿼드 잼, J Novel
시구사와 케이이치 지음, 김완 옮김, 쿠로보시 코하쿠 그림 / 서울문화사 / 2015년 10월
평점 : 
품절
일단 작가가 극우인건 맞습니다.
극우에 혐오감 느끼시는분들은 여기서 거르시구요
작가가 밀덕이라서 총에 관한 설명이 엄청 많습니다.
설명충
혐오하시는분들도 여기서 거르시구요
글쓰는 스타일로 말하자면 모순되거나 빈틈은 없습니다 복선회수도 잘하는편이죠
나름 머리가 돌아간다고 볼수있어요
하지만 가와하라 레키가 숨겨둔 인물을 재조명하거나 개개인의 사정설명 묘사를 잘하는편이라면
이작가는 정 반대입니다. 엑스트라 즉 지나가는인물은
영원히 엑스트라 A,B입니다
다시 거론되는일도없고 한번 지나간 이야기는 그걸로 끝입니다
원작이 소소한 여러가지 감동을 주면서 치밀하게 전개된다
원작에서 가와하라 레키가 개개인의 사정과 감정표현을 통해
독자의 공감이든, 공감하지 못해도 이해 또는 어떠한 감정을 이루어내거나 이끌어냈다고 하고
그러한 감동을 주거나 감정표현을 따라 등장인물의 행동이 변화하며 이야기가 전개되고
복선회수와 인과관계가 진행되며 그 밖의 이야기 2~3개가 따로 돌아가며
톱니바퀴가 서로 맞물리면서 전개된다고 보면
케이이치는 그냥 한가지 이야기속에서 복선, 전개 회수를 다해버립니다
틀 안에서 이야기를 전부 풀어버리는거죠 그 틀이 작거나 크거나 할뿐
이건 이 작가의 한계라고 볼수있으면서도 원작자가 대단하다고 볼 수 있어요
이야기 2~3개를 한번에 풀어내면서 그것을 동시에 전개시키는방식을 하는 작가가 별로 없거든요
그리고 원작에서 배틀신이란 배틀-전개-위기-돌파구발견-돌파 이런방식이라면
이작품은 배틀신에서 정말 사전준비라던지 복선을 회수하면서 돌아가는편이죠
개개인의 전투능력의 묘사에서는 오히려 케이이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감정표현에 있어서는 잘 묘사하지 못한다 정도로 알아두시면 될거같네요
작가의 성향은 그렇다 치더라도
작가의 필력은 괜찮은 편입니다 선택에 많은 도움 되길 바라며 글을 써봅니다
이야기는 궁금한데 돈주고보기는 아깝고 뭔가 극우한테 돈주는거같아서 싫다?
그럼 답은 [불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