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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갈라 나를 꺼내기
하미나 지음 / 물결점 / 2025년 11월
평점 :
『나를 갈라 나를 꺼내기』는 하미나 작가의 경험으로부터 배어 나온 진액이 하미나라는 사람 그 자체를 표현한 글. 그 자체다.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꽉꽉 채웠다. 챗 GPT와의 대화, 인터뷰, 대본, 기사나 사례집 등을 요소요소에 배치해서 풍성하게 한 권을 읽은 느낌이 든다. 처음에는 어떤 의미인지 내도록 궁금했던 제목, '나를 갈라 나를 꺼내기'라는 아리송한 문장의 뜻을 조금이나마 알게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