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좋아하나 어디로 가서 무얼 보아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좋은 여행지침서가 된다. 그 지역 전문가가 소개한 곳이므로 작가와 화가가 지나온 여정만 따라가면 반드시 그들이 느낀 그 감동을 접할 듯 하다 작가는 주로 금요일날 여행을 떠났고, 그 계절에 가장 잘 어울릴만한 곳으로 여행지를 정하였다. 그림도 여행지의 감흥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잘 표현된 것 같다. 난 개인적으로 여행관련 책을 많이 갖고 있는데 이책은 소장하기에 아깝지 않은 책이다.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