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윈터 씨의 해빙기
슈테판 쿨만 지음, 양혜영 옮김 / 달로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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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사고로 잃고 8주 지난 남자에게 딱히 슬픔을 허락할 시간 없이 진행되는 줄거리가 지나치다고 느꼈다. 자식이 장성해 손주 본 나이의 주인공에게 불나방처럼 달려드는 사람들도 엉성하게 만든 캐릭터 같았고, 등장 인물 중 누구도 죽은 소피아와 주인공을 제외하고는 정이 가지 않았다.
모두 선의와 민폐의 아슬한 선에 걸쳐서 자신들을 들이민다.
충분하지 않았던 오탈자 검열, '저를 시험에 들지 마세요' 등의 비문 탓에 집중도 깨졌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다는 점은 중요하다. 나에게는 별 한개도 아까운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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