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 이동, 식민, 이민의 세계사
다마키 도시아키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in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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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거주지는

온대는 물론이고, 사막, 아마존 밀림, 시베리아, 북극, 남극기지 까지 ~~

지구 전범위인데요!!

저자는 ~~

이렇게 다양한 지역의 환경에 적응하는 인간의 뛰어난 능력을

주거와 의복을 비롯 더위와 추위를 견디는 온갖 수단의 발명 덕분이 아니라 !!!

"장거리를 이동하는 능력과 수단"에서 찾고 있네요!!

그러므로 !!

인간의 역사란!!!!!!!

그러한 능력과 수단을 더 멀리, 더 광범위한 공간으로

확대해가는 과정이 아닐까라고 피력하네욧!!

한마디로 역사란 땅따먹기란 얘기인가봐욧!!! ㅋㅋㅋㅋㅋ

그래서 이 책은 ~~~

세계사를 '이민' 이라는 관점에서 풀어나가고 있어요!!!

이민이란 주제로 !!!

인류초기 6대 문명의 탄생,

고대이집트, 페니키아인은 물론,

태평양을 건넌 이민자들(고대 아메리카)!!

그리고 유럽문명,

스키타이/흉노/훈족 등의 유목민, 이슬람상인, 바이킹,

포르투칼, 동남아시아,

중국 영락제와 정화의 원정,

그리고 유럽의 세계식민지건설,

미국의 부상 등!! 근현대사에 이르기까지 ~~

방대한 분량의 세계사를 이민의 관점에서 일목정연!!

알기 쉽게 썼네욧! ^^

정말 흥미롭게 읽었어요!!

그러면서 역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도 알게 되었구요!!!

여러모로 유익한 책이 아닐 수 없네욧! ^^

#세계사 #이주이동식민이민의세계사




세계 최초의 이민은 !!!

저자는 성경의 출애굽에 힌트를 얻어

출아프리카 라는 표현을 쓰네욧! ㅋㅋㅋㅋㅋㅋㅋ

아프리카에 살던 현생인류인 호모사피엔스의 일부가

두번에 걸친 대이동! 즉, 출아프리카!!

다시 말하면 세계 최초로 이민을 갔다고~~~ ㅋㅋㅋ

왜 탈출했을지는 의견이 분분한데

아프리카의 한랭화??, 식량부족??

구체적인 이유는 확실하게 밝혀진바 없다고 하네욧!

여튼 출아프리카 후~~~

수만년에 걸쳐 이동하는 중에

세계6대문명 (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더스, 황허강, 양쯔강, 고대 아메리카) 을 건설한 것!!

그리고 이들 문명과 문명을 잇는 큰 역할을 담당한 것도 '이민'이었던 것이지요!

( p19~p25 발췌요약 )




유럽문명이 고대로 생각하는

그리스문명도 따지고 보면 ..............

오리엔트문명의 영향을 받으며 형성된

청동기문명인 에계문명으로부터

차츰 오리엔트문명의 서단을 형성한 수준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므로

유럽문명의 원천은 그리스보다

오리엔트문몀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다는

예리한 분석이 잇따르네욧! ^^

한편, 그리스 변방의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대왕의 원정으로

인더스강에 이르는 대제국이 형성되어

동서문화가 통합되어 헬레니즘 문명이 탄생했다는 견해는

이제는 정설이 아니라고 하네요!!!!

헐~~~

이미 아케메네스왕조 페르시아가

이 지역 대부분을 다스리고 있었던 상황이었으므로!!!

이미 공공도로가 다 닦여져 있어서

알렉산드로스대왕의 진군경로 대부분은 이 공공도로를 통해서 간것일 뿐!!!

그렇군요!!!!!!

새로운 시각!!!!!!!!

과거의 이론과 현재의 이론이 달라지기때문에

과거의 일이라 안 변할 것만 같은 세계사도

끊임없이 책을 읽어야만 하네욧!!!

그러나 저자는~~~

알렉산드로스대왕은 원정 과정에서

본인의 이름을 딴 '알렉산드리아'라는 도시를

각지에 건설했으므로

그리스를 떠나 이들 도시로 이주, 정착한 그리스인들이 많았음은

틀림없는 역사적 팩트로 보아야 한다고 !!!

( p38~p49 발췌요약 )

알렉산드로스대왕의 정복전쟁으로

어느정도 문화의 융합은 인정해도 된다는 말인가봐요~~~ ^^

유럽의 중세~~~

11~12세기 이슬람 세력이 서서히 지중해지역에서 물러나고 !!

북해와 발트해의 바이킹 약탈이 종말을 맞이하면서

유럽에 평화가 찾아오네요!!!

그래서 드디어 북이탈라아 상인들이 플랑드르를 중심으로 상업이 발달하게 되는데요!

이에 벨기에의 앙리피렌은 '상업의 부활'이라는 개념을 거론하며

유럽경제의 크기를 과대평가했다고 하네욧! ㅋㅋㅋ

과대망상?!?!? ㅋㅋㅋㅋ

진실은~~~~

'상업의 부활'이란

당시 이슬람세력이었던 아바스왕조의 상업네트워크 안에서

서유럽경제가 발전한 사실을 의미하는 것일 뿐인데 말이지요!!! ㅋㅋㅋㅋ

( p84~p86 발췌요약 )





미국이 유럽및 세계각국의 이민자 유입으로 잘 나가게 된 반면

유럽은 식민지들이 독립하게 되면서

내부문제가 터지기 시작하네욧!!!

게다가 서구 열강의 제국주의 정책의 후유증

2차대전 후 ~~~

난민 문제로 표출됨!!!

특히, 중동국가의 국경선을 자신들 편의대로 정해버린

이라크, 쿠웨이트 국경선 확정문제는

결국 중동분쟁, 걸프전 발생을 가져오게 되어

난민이 발생하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 p211 발췌요약 )

유럽의 난민문제가 단순히 난민유입으로 생긴건 줄 알았는데

과거 제국주의 역사의 끈으로 이어져 있었던 거네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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