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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프란체스코의 작은 꽃들 ㅣ 세계기독교고전 5
우골리노 지음, 박명곤 옮김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20년 12월
평점 :
세계 기독교 고전 <성 프란체스코의 작은 꽃들>은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 및 그의 제자들에 관한 종교적 이야기에요!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1182~1226)는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나 정규교육까지 받은 낙천적 청년이었는데
기사로서 전쟁에 가담했다가 전쟁 포로가 됨!
그 후 고향으로 돌아가 기도 중 그리스도와 교통하기 시작하면서 회심하기 시작!
특히,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이 수난 당하시는 잊지 못할 환상을 보고난 후
특이할 정도로 가난한 사제들과 빈민을 돕기 시작하고 ~~
심지어 거지들과 어울리기도 해다고 하네요!
아시시 근처의 산다미아노교회를 보수하라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는
본인의 말을 판 돈과 아버지의 상품일부 판매 수익금을 교회재건에 써달라고 기부했다네욧!
그 결과 아버지로부터 쫒겨나게 되고 ~~
그 뒤는 많은 교회 재건을 위해 구걸하기 시작했다고!!!
1209년에 성령님이 미사를 통해 그에게 사도들처럼 청빈하게 살라는 ~~
특별한 생활방식을 가르쳐 주었는데 ( 마태복음 10장9절 ) !
이때부터 형재애와 회개를 전파하기 시작했고!
많은 추종자가 생기면서 프란체스코 수도회를 설립하게 된 것이지요!
성 프란체스코에 의하면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기본적 개념은 아주 단순했는데
그것은 복음서에 나타난 그리스도 사도들의 생활방식을 그대로 모방하는 것!
그래서 거의 동일한 비중으로 기도와 설교, 순회전도의 생활이었고!
자기희생적으로 모든 소유물을 포기하며, 자신을 부인하고~~
손수일을 하거나, 구걸하여 생활하며!
다른 사람들을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도록 하는 한가지 목적에 힘을 쏟는 것!!
그러나 1219년 무렵부터 그의 소박한 이상은 100%수용되지 못하고!
절충안이 받아들여져서 전통적 수도회의 금욕주의 위에 ~~
지적과업을 수행하는 수도생활을 조화시키게 되었다!
그리고 1224년 9월 알베르나 산 위에서 펼쳐진 ~~~
성 프란체스코 오상은 아주 유명한 사건이지요!
그리스도와 같이 5군데 상흔이 생긴 것인데요!
성 프란체스코가 죽기 전 간구한 것들을 이뤄주신 것이더라구요!
그의 죽기 전 간구는 ~~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 당신이
가장 고통스러운 수난의 시간에 당하신 고통을 통해
우리 같은 죄인을 위한 그 크신 사랑을 느끼게 해 달라는 것이었지요!
성 프란체스코는 사후 2년이 지나 그레고리우스 교황에 의해 시성되었으며
가톨릭교도 뿐 아니라 개신교도 모두에게 존경을 받고 있어요 ^^
#세계기독교고전 #성프란체스코의작은꽃들

성 프란체스코는 그의 삶의 모든 행동에 있어서 그리스도를 따르려고 했던 사실이 주목되네욧! ^^
그래서 그리스도가 12제자를 택하신 것처럼~~~
12명의 제자를 두었다고 하네욧!
특히, 예수님의 12제자 중에 예수님을 배반하고 목매달아 죽은 가롯유다처럼
성 프란체스코의 제자 중 디 카펠라 형제가 ~~~
스스로 목매달아 죽었다는 팩트!!!
이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끝까지 보존할 수 있다고 자신하는 것은 교만이고!!
더욱 겸손하고 두려움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는 교훈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것이지요!

한번은 성 프란체스코가 성마리아의 평원에서 총회를 열었는데
이때 모인 수사들은 5천명이 넘었다고 하네욧!
그리고 거기에는 설교자수도회의 창설자이며 수장인 성 도미닉도 참석했는데 ~~
육신을 위하여 필요한 것을 전혀 생각하지 말라는
성 프란체스코의 명령에 !!
크게 놀라며, 경솔한 짓이라고까지 생각했다고 하네욧!
성 프란체스코는 다음과 같은 설교를 한 후에
"세상의 쾌락은 짧고 그 후에 따르는 벌은 영원하다.
이 세상의 고통은 작지만 내세의 영광은 무한하다.
라고 위로하며, 그들이 거룩한 교회를 존중하고 형제의 사랑으로 지내며,
하나님의 모든 배성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세상의 역경과 흥망에 인내를 가지며,
천사와 같은 순결을 지나고 하나님과 사람들과 자신의 양심 앞에서 평안과 조화 가운데 거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겸손과 온유함으로 ㄷ ㅐ하고
세상을 경멸하고 거룩한 청빈을 사랑하고 뜨겁게 실천하며,
거룩한 기도와 하나님을 찬양함에 전심을 다하고,
영혼과 육체의 모든 소망과 근심을
우리의 영혼과 육체를 먹이시는 선한 목자 우리주예수 그리스도께 두도록 경건한 권면을 하였다" p93
성 프란체스코는 이것을 더 잘 준수하기 위한 명령을 말했던 것이지요!
"그대들이 이것을 더 잘 준수하기 위하여,
여기 모인 모든 수사들에게 내가 명한 거룩한 순종의 미덕으로
그대들 중 어느 누구도 육체를 위하여 먹거나 마시지 말고
다른 필요한 것에 대하여 걱정하거나 근심하지 말라.
오직 기도와 하나님을 찬양함에 전심을 기울이라.
그리고 그대들이 육체에 대한 모든 근심을 그리스도께 맡겨 버리라.
이는 주님께서 그대들을 특별히 볼보시기 때문이다." p93
그런데 놀랍게도 갑자기 사람들이 그 마을로부터 많은 당나귀, 노새, 마차에
빵, 포도주, 콩, 치즈 및 기타 다른 먹을 것을 가득 가지고 왔다고 해요!
그들은 이 거룩한 무리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자기 자신을 행운아라고 생각하면서 !!!
그 무리가 가난한 수사들이 아니라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나 되는 것처럼 깊은 경회심을 가지고
그들을 섬기는 것을 보게 된 성 도미닉은
겸손하게 성 프란체스코를 잘못 판단한 자신을 꾸짖고 온유하게 성 프란체스코 앞에 무릎을 끓고
자신의 잘못을 빌었다고 하네욧!!!
그리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함!
"하나님은 진정으로 거룩한 작은 빈자들을 특별히 돌보십니다.
나는 그것을 깨닫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나는 복음서의 거룩한 청빈을 실천하기로 약속합니다. " p94

겸손한 마음으로 완벽한 자기희생 위에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 및 타인에 대한 사랑을 몸소 실천한
위대한 성인 성 프란체스코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감동이었어요! ^^
기독교의 본질인 하나님을 사랑하라, 네 이웃을 네몸같이 사랑하라 이 절대적인 명령 앞에
앞서 간 성 프란체스코는 진정 모범이 되어 주었지요!!!
그리고 또하나 ~~~
예수님이 천국에서 가장 큰자가 바로 겸손한 자라고 하셨듯이~~~
성 프란체스코는 진정 겸손한 자이셨음!!!!!
그리고 또 있네욧!
기도와 간구!!!!!!
성 프란체스코는 늘기도하고 기뻐했던자!!!!!!
이렇게 모든 조건을 충족하니 ~~~
성 프란체스코의 주위는 온통 기적과 이사로 물들었었나봐요!!!!!
그러나!!!
성 프란체스코가 좋은 모범이긴 하지만!!!
역시 저는 여전히 따라하기는 무지무지 어렵고 불가능해보이고!!!
먼 발치에서 우러러만 봄니다요! ㅠㅠ
올해에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잇님들에게도 가득차시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