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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바삭 과자집 건설 회사
아사노 마스미 지음, 신타니 도모코 그림, 이소담 옮김 / 초록귤(우리학교) / 2026년 7월
평점 :
과자로 집을 짓는다는 설정 하나만으로도 아이와 끝없는 대화를 만들어 내는 참 매력적인 그림책이다.
'달콤 바삭 과자집 건설 회사'는 나만의 과자집을 지으려는 여우의 방문으로 시작된다. 어떤 과자와 색을 좋아하는지, 지붕과 문은 무엇으로 만들지 질문을 따라 선택하다 보면 막연했던 상상이 어느새 구체적이고 세상에 하나뿐인 집으로 완성된다. 단순히 귀여운 그림을 보는 것을 넘어, 내가 좋아하는 것을 고르고 조합하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기린, 오소리, 토끼, 다람쥐 등 각자 잘하는 일을 하며 함께 집을 만들어가는 동물들의 협동도 정겹다. 책을 읽고 난 뒤 나만의 과자집을 직접 그려보거나 설계해 보는 독후 활동으로 연결하기에도 안성맞춤!!!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케익 대신 아이와 함께 실제 나만의 과자집을 만들어보는 것도?!)
"그건 말이 안 되잖아" 대신 "이렇게 하면 어떨까?"라고 아이와 함께 마음껏 상상의 집 한 채를 지어볼 수 있는 달콤한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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