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귀 기울여 봐, 소리마다 이야기가 있단다 ㅣ 한울림 그림책 컬렉션
소냐 슈탕글 지음,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6년 6월
평점 :
요즘 교실에서 가장 중요하게 이야기하는 태도 중 하나는 '경청'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는 익숙하지만, 친구의 이야기에 끝까지 귀 기울이는 일은 생각보다 어려워하기 때문이죠.
'귀 기울여 봐, 소리마다 이야기가 있단다'는 귀가 잘 들리지 않는 늙은 곰과 한 아이의 만남을 통해 '듣는 것'의 의미를 따뜻하게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곰과 아이는 함께 세상의 소리를 찾아 나서며 바람 소리, 빗소리, 나뭇잎 소리 속에 담긴 이야기를 발견하죠.
책은 계속 독자에게 '듣는다'는 행위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요. '듣는다'는 것을 단순히 소리를 받아들이는 것으로 그리지 않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관계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우정과 공감이 무엇인지 보여 주지요.

친구를 사귀기 위해 꼭 많은 말이 필요한 것은 아니에요.
가만히 들어 주고, 곁에 함께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
경청과 관계 맺음의 가치를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분들은 '귀 기울여 봐, 소리마다 이야기가 있단다'를 만나보세요!
#귀기울여봐소리마다이야기가있단다 #한울림어린이 #소냐슈탕글 #책잇다서평 #그림책추천 #경청 #관계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