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작화가 마음에 들어서 관심갖게 된 작품인데 스토리가 정말 좋고 여운이 남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도시가 아닌 시골이 배경이 되는 작품들이 힐링되는 포인트가 있어서 좋아하는데 눈이 오는 작은 동네가 주된 배경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몽글몽글하니 따뜻해지는 이야기였고 단권임에도 불구하고 서사가 꽤나 담겨있었습니다. 보고 있으면 제 마음도 깨끗해지는 것 같아요. 겨울이 올때마다 꼭 다시 읽어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결말부분도 두 인물과 어울려서 더 마음에 드는데 재밌게 읽은 작품이라 그 이후의 이야기도 외전이나 2부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ㅎㅎ 이번에 처음 알게된 작가님인데 신간알림신청했어요! 대여보단 소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