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역사를 공부하거나 알아갈 수록 누구나 한번쯤 강한나라, 부국의 나라를 꿈꾸었을겁니다.
강대국을 만들어 주변국으로 부터 경외와 질투를 받고싶은 그런 작은 소망을 글로서 풀어나가는
오랜만에 만난 수작입니다.
2000년 진가소전 이후에 무협소설로는 2번째 소장하는 소설입니다. 인간미 넘치고 잔잔히 흘러가는 스토리는 벅찬 감동과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으로 오랜만에 만나는 정협소설입니다. 감동을 많은 독자들과 함께 누닐 수 있기를 바라면서 추천합니다.
동아시아 ' 제목만으론 조금 어려운 주제같은데 막상 읽고보니 중.고등학생시절 누구나 한번쯤 그시대 그시절 이렇게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우리의 역사를 판타지적 소망과 조선시대의 잘못을 통렬하게 꾸짖어 앞으로의 시대에선 좀더 나은 우리의 역사관 정립하는 계기가 되는 누구나 공감하고 재미가 있어면서 뒷편이 기다려지는 참으로 잘 꾸며진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