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속성 (150쇄 기념 에디션) - 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모든 것
김승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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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한인 기업 최초 글로벌 외식 그룹인 SNOWFOX GROUP의 회장으로, 한국과 전세계를 오가며 각종 강연과 수업을 통해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 책은 그의 돈에 대한 철학이 담겨 있다.

 

돈 관련 책을 보면 대부분 어떻게 하면 돈을 버는지에 대한 방법, 단기간에 고수익 내는 법, 투자 기법 등 대부분 짧은 시간 안에 돈을 버는 내용에 대해 나와 있다. 심지어 어떤 책은 도덕과 돈은 별개라며 돈을 벌 때 너무 도덕적 잣대를 두지 말라는 책도 있다.

김승호 대표의 ‘부자만 알고 있는 돈의 속성 5가지’라는 유튜브 동영상을 본 후 조금 충격을 받았다. 내 예상과 다르게 그의 강연 내용은 새로웠다.

- 돈은 인격체다. 함부로 대하면 안된다.

- 작은 돈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람, 남의 돈을 막 쓰는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없다.

- 돈에도 품질이 있다. 가능하면 품질이 좋은 돈(정당한 방법으로 차곡차곡 모아지는 돈)을 벌어야 한다.

 

 

그러던 중 서점에서 그의 책 ‘돈의 속성’을 본게 되었다. 그것은 100쇄 기념으로 ‘금박 양장 에디션’으로 출시되어 있었다. 정말 많이 팔린걸 보니 그만큼 사람들이 돈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이 책은 강연에서 다루지 않은 좀 더 세세한 내용이 나와 있다. 지금의 자리에 있기까지 고생했던 젊은 시절, 사기 당한 사건 등 그는 흙수저 출신으로 엄청난 고생을 한 과거가 있었다. 강연만 보고 그의 모습을 부러워 했는데 역시나 ‘성공한 사람들은 다들 실패의 경험이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실패하는 내 모습에 관대해 지자는 생각이 들었다.

 

 

☆김승호의 투자 원칙과 기준☆

- 빨리 돈을 버는 모든 일을 멀리한다.

- 생명에 해를 입히는 모든 일에 투자하지 않는다.(담배, 마약, 카지노, 도박 등)

- 시간으로 돈을 벌고 돈을 벌어 시간을 산다.

- 쫓아가지 않는다.(주식, 부동산 추매 등)

- 위험에 투자하고 가치를 따라가고 탐욕으로부터 도망간다.

- 주식은 5년 부동산은 10년

- 1등 아니면 2등, 하지만 3등은 버린다.(주식은 시가총액 1, 2등까지 매입, 부동산은 가장 입지 좋은 물건 매입)



 

 

 

그는 또한 젊은이들에게 창업을 권하며 요즘 젊은이들이 대기업, 공무원을 목표로 하는 것에 안타까워한다. 좋은 직장이라고 하지만 급여 생활자이고 본인의 자유가 없기 때문이다. 사업가는 자기 인생에 자신을 선물할 수 있는 유일한 직업이라며 한번뿐인 인생에 자신에게 급여를 주고 자신의 시간을 자신에게 돌려주는 꿈을 꾸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돈을 모으는 네가지 습관을 알려준다.

1. 일어나자마자 기지래를 켜라.

2. 자고 일어난 이부자리를 잘 정리한다.

3. 아침 공복에 물 한 잔을 마셔라.

4.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라.

 

 

 

사소한 습관이 돈을 부르진 않지만, 이 습관을 가진 사람에게 한번 돈이 들어오면 절대 줄지 않는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돈만 많은 부자가 아닌 진정한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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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 두고 온 어느 날의 나에게
최영희 지음 / 채륜서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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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가의 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그녀는 자신을 찾기 위해 관계 속의 나나와의 관계를 탐색한다. ‘관계 속의 나에서는 아이, 남편, ()부모와의 관계 속에 있는 나 자신을 바라본다. 먼저 아이와의 관계에서는 아들인 승호와의 일화를 통해 엄마로서의 자신을 살펴본다. 사랑스런 아이와 그런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모습이 재미난 에피소드와 함께 잘 그려져 있다. 남편과의 관계는 배우자와의 일화를 바탕으로 그려져 나간다. 주로 남편의 말과 행동에서 받은 상처와 서운한 감정이 많이 표현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플 때 제일 먼저 달려와 주고 말은 서운하게 했지만 내심 챙겨주고 있는 남편의 모습 또한 그려진다. ()부모와의 관계에서는 ()부모님과 있었던 여러 가지 이야기를 통해 그 관계 속에서 그녀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바라 본다.

나와의 관계에서는 나 자신을 돌아보고, 사랑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이야기다. 먼저 과거의 나 자신을 돌아본다. 학창시절, 결혼 후 삶, 친구와의 관계 등을 통해 자신을 바라보고 자신의 콤플렉스와 상처를 마주한다. 그리고 그것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담담히 마주하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다. 다음으로는 나를 사랑하며 현재에 집중한다. 그녀는 그동안 배우고 싶었지만 못했던 것들을 과감히 등록하여 배우기 시작하고,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못했던 것을 실천하고, 글 쓰고 싶었지만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며 미루었던 글쓰기를 시작한다. 그러면서 성취감, 만족감, 자신감을 얻고 자기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나를 놓아주며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현재 나를 붙잡고 있는 여러 육체적, 심리적 장애물들을 담담히 이겨내고 또는 그것을 감내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그렇게 그녀는 계속 성장한다.

글을 읽다보니 마치 나의 이야기 같은 부분이 많이 있다. 여자라면 공감할 만한 이야기로 글이 가득 차 있고, 특히 결혼한 여자들은 공감된 부분이 더욱 많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이처럼 이 책은 소소한 에피소드를 통해 보통 여자들의 삶을 글에 녹였 놓았다. 글을 읽으며 담백한 문장과 마음에 와 닿는 에피소드,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느꼈을 감정들 그리고 그것을 담담히 고백하고 극복해 나가는 모습이 마음을 잔잔하고 따뜻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책을 읽으며 접했던 너무나 멋진 그림이 작가가 직접 그렸다는 것을 알고 너무나 놀랐다. 그녀가 정말 멋진 재주를 가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도 잘 쓰지만 그림도 너무 멋지게 그리는 먹작가였다니. 그녀의 재주들이 부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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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를 위한 자녀교육법
권희려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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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르프 교육은 내 자신이 아이의 교사가 되어 삶의 본보기를 보여주는 것이다.

0~7세의 아이는 ‘모방’을 통해 모든 것을 배우는 시기다. 이 시기는 아이의 전체가 ‘눈’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로 본 것을 그대로 흡수하고 따라한다. 그러므로 이 시기의 교육에 있어 아이를 혼내기 전에 그들의 모방 대상인 ‘내 자신’을 되돌아 볼 줄 알아야 한다. 이것은 단순히 행동 뿐 아니라 마음가짐도 해당된다. 부모나 교사가 아이를 대할 때 갖는 마음가짐도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되고 모방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부모나 교사는 자신이 아이의 본보기라는 생각으로 태도나 마음가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저자는 수의사로 강아지나 고양이 등 동물들을 치료하다가 결혼 후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육아를 하게 된다. 처음에는 감당하기 힘든 육아에 지쳐 처한 상황을 원망하기도 하고 한없이 예쁜 아이들을 본인의 자유를 빼앗아간 존재라고 생각한 적도 있다. 그랬던 그녀가 슈타이너 박사의 발도르프 교육을 접하고 육아에 대한 관점을 바꾸게 된다.

아이가 태어난 후 육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수많은 관련 서적을 읽었지만 서로 상충되는 내용의 책들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던 중 그녀는 발도르프 교육 철학을 알게 된다. 그것은 그녀에게 한줄기 빛처럼 육아에 대한 길을 알려 준다. 내가 아이를 어떻게 훈계하고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를 고민했었는데 발도르프 교육은 내 자신이 교사고 본보기가 되라고 가르쳐 주었던 것이다. 그러자 그녀는 변하기 시작했다. 힘들면 짜증내고 행동도 조심스럽지 못했던 그녀가 아이들이 자신을 모방하고 그대로 흡수한다는 생각에 그때부터 달라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녀는 마음가짐을 바꾸고, 행동도 조심스럽게 하고, 좀더 즐겁게 살고자 노력한다. 아이들이 이렇게 컸으면 하는 방식을 그녀 스스로 실천했던 것이다. 그러다보니 육아가 힘든 것이 아닌 내 자신에 대한 수행도 되고 더 즐겁게 되었다.

한 예로 이전에는 아이를 엄마가 데리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힘들어도 첫째를 36개월까지 돌본 후 어린이집에 보냈다면, 둘째는 돌이 채 되기 전에 보낸 것이다. 그 이유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에게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고 그것이 결국 엄마나 아이에게 더 좋다는 깨달음 때문이다.

또한 발도르프 교육에서는 아이를 하나의 존재로 각자 타고난 것이 다름을 강조하며, 아이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가 갖고 있는 잠재력을 끌어내는데 중점을 두도록 한다. 그렇기에 굳이 부모가 개입하여 아이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부모는 아이에게 본보기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 아이는 그 모습을 보며 자라게 되고 아이가 타고 난 잠재력도 같이 성장하게 된다. 이 철학 역시 부모가 아이를 위해 어떤 교육을 해야 하고 어디 학원을 보내야 하는 등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한다.

마지막으로 발도르프 교육은 ‘놀이’를 강조한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능동성, 자발성, 책임감 등을 배우고 행복을 경험하게 된다. 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기결정 능력과 창조성을 키운다. 즐겁게 놀이를 하지만 그 안에서 향후 삶에 필요한 수많은 능력들을 터득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이들에게 자유로운 놀이 시간을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런 발도르프 교육 철학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을 조급하게 하지 않는다. 본인이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아이들을 크게 혼낼 일도 없다. 아이의 잘못에서 내 모습을 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므로 본인이 힘든데 억지로 하는 육아에서 탈피하게 된다. 그리고 놀이의 중요성을 알기에 아이에게 자유로운 놀이 시간을 부여한다. 옆집 아이는 영어유치원을 다닌다고 해도 크게 걱정하지 않게 된다.

저자는 발도르프 교육을 통해 육아에 대해 자유로워지고 더 기쁜 육아를 하고 있다. 발도르프를 알게 된다고 힘든 육아가 갑자기 쉬워지는건 아니겠지만, 생각의 전환을 통해 육아에 대한 여러 걱정거리가 줄게 되는건 사실이다. 아무쪼록 힘든 육아로 고통받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위로받고 조금이나마 육아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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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꿈꾸는 왕따였습니다
김윤관 지음 / 인재교육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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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아이제이그룹 대표이사로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그는 또한 청소년 대상 강연을 다니면서 멘토 역할도 톡톡히 한다.

                            

그가 이렇게 청소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너무 가난했고, 형과 아버지의 죽음, 학교 폭력, 왕따 등 삶을 유지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힘든 청소년기를 보냈다.

이처럼 어렵고 힘든 어린시절을 보낸 그는 비슷한 처지에 놓인 청소년들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공감하기에, 그들이 좌절하지 않고 희망적 삶을 살도록 도움이 되고 싶어한다.

책에는 이러한 그의 진심과 힘든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한 과정들이 담겨 있다.

그는 회사 사장님, 목사님, 학교 선생님 등 멘토들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 힘을 얻는다. 이와 더불어 독서를 굉장히 중요시한다

"한 권의 책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꾼다"                            

는 말처럼 그는 독서를 통해 멘토를 만나고 지혜를 얻는다. 그는 대표적으로 철강왕 카네기, 록펠러, 링컨, 징기스칸, kfc 할아버지인 할랜드 샌더스를 소개한다.

현재의 성공이 있기까지 수많은 실패와 위기를 겪었지만 그는 이런 멘토들을 통해 좌절의 순간마다 절망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그는 이러한 삶에 감사한 마음으로 매일 감사 일기를 작성한다. 이 부분을 읽으며 나도 작성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매일 실천하려 한다.

이 책을 읽으며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당당히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청소년들 역시 학교 폭력, 왕따, 자살 등 여러 문제에 봉착해 있는데 그런 청소년들에게 이 책이 현재의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를 향한 꿈을 꾸는데 큰 도움이 될거란 생각이 든다.

형식적인 조언이 아닌 몸소 겪어 누구보다도 어려운 상황의 친구들을 돕고 싶은 저자이기에 더욱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가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주변에 위기의 청소년이 있다면 이 책을 보내 주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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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 뇌과학과 정신의학이 들려주는 당신 마음에 대한 이야기
전홍진 지음 / 글항아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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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어느 책을 읽어볼까 둘러보다가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 눈에 띄었다. 이후로 다른 책도 더 둘러봐야지 했지만 결국 난 이 책 앞에 다시 섰고 결국 집어 들었다. 아무래도 '예민'이란 단어가 나를 이끈듯하다.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아무래도 요즘에 나같은 사람이 많아서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바로 예민한 사람.

이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이 뒤에는 무슨 내용이 있을까 끊임없이 궁금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단숨에 읽게 되었다. 예민함에 대하여, 예민한 사람들의 특징, 예민한 사람들의 사례, 유명인 중 예민한 사람들과 그것을 이겨낸 사람들 등 다양한 사례와 내용들로 예민한 사람들에 대한 내용이 다양하게 담겨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어떤 사람일까 생각하며 책의 내용과 나를 대입시켜 보았다. 그 중 예민한 사람은 미간에 주름이 생기고 마음이 편안한 사람은 눈가에 주름이 생긴다는 내용을 보면서 내가 예민한 사람이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 나는 미간에 주름이 많다. 물론 이 한가지 만으로 결론을 내린것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내용을 대입해 본 결과 내가 예민한 사람이란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예민한 것이 무엇인지, 예민한 사람은 어떤지에 대한 것을 알게 된 것도 유익한 일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나에 대해 좀 더 알게 된 것이 무엇보다 기뻤다. 나는 내가 둔한 편에 속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또한 커피를 좋아하여 거의 매일 커피를 달고 살았다. 한 때 가슴 두근거림이 심해져서 일시적으로 커피를 끊으면서 커피가 나에게 안 맞는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지만 다시 커피를 마시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예민한 사람이고 커피 등 카페인 음료가 나에게 유익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것 말고도 새롭게 알게 된 것이 많다. 나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니 무언가를 하면 나에게 좋고 무언가는 나에게 안 좋은지 알 것 같다.

또한 예민함에 대한 이해는 내가 아닌 누군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육아에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 시절 트라우마와 예민함이 연결되므로 아이에게 이렇게 하면 안되겠구나 하는 것도 알게 된다.

이래저래 나에게는 유익한 책이었다. 예민함과 우울증을 테스트 해볼 수도 있고 이것을 약화시키는 방법도 나와 있다. 예민함이 우울증과 여러 질병과도 연결되는 것을 보면서 나를 좀 더 이해하고 책에 있는 내용을 참고하여 생각의 변화를 가져와 예민함을 낮추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현대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예민한 사람들이란 생각이 들고 이 책이 조금이나마 현대인들의 예민함에 도움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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