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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과 곡선 - 2022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ㅣ 그림책 숲 24
데보라 보그릭 지음, 피아 발렌티니스 그림, 송다인 옮김 / 브와포레 / 202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감각적인 책표지 입니다.
책 제목의 ‘직선’ 글자는 직선으로,
‘곡선’ 글자는 곡선으로 엠보싱 가공이 되어있어요.
단어 뜻을 모르는 유아들에게 읽어줄 때
손가락 끝으로 직선과 곡선의 느낌을 촉각으로 느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직선과 곡선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간결한 문장, 곡선과 직선인 두 선,
검정과 빨강 두가지 색,
연필과 만년필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60페이지가 넘지만 군더더기 없는 글과 그림, 여백의 공간은 삶에 대한 깨달음을 선사합니다.
세상은 수많은 직선과 곡선이 공존하며 조화를 이뤄갑니다.
직선처럼 올곧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곡선처럼 두루뭉술한 사람도 있죠.
그 누구를 틀렸다 말하지 못하죠.
이러한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이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치면 삭막하거나 무질서한 세상일수도 있겠다 생각하니 아득하기만 하네요.
직선과 곡선의 재치있는 대화를 통해 삶의 지혜를 일깨우며 철학하는 그림책 [직선과 곡선]
오늘 이 그림책이 건네준 말,
“삶의 굴곡진 마디 마디를 곧은 선으로 채워가며 한 생을 부드럽고 올곧은 자태로 향유해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