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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록흔 1
한수영 지음 / 현대문화센터 / 2002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내용은 이미 많은 분들이 리뷰를 다신 만큼 정말 재밌다.
근데 무협을 많이 읽은 내가 보기에^^ 무저갱의 부족하거나 비현실적인 얘기나.. 무공을 마치 권위와 비례하듯이 쓴 면.. 사실 무협적인 면을 부각시키면 이 소설은 많이 늘어지고 재미없어질 거라는 생각은 든다.
누군가의 평처럼, 마치 퇴마록인 줄 알았다라는 말에 공감한다. 왠 귀신들이 그렇게 많은지..
또 신문이라는 것이 전제정치에 있던 것이던가.. 세자빈 간택을 위한 방이라고만 해도 좋을 것을.. 이 부분을 읽을 때 정말 재밌게 읽다가 확 깨더만.. 여튼 무척 재밌는 책인 건 맞지만, 무협은 왠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