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살고 싶어서, 더 살리고 싶었다

살고 싶어서, 더 살리고 싶었다 - 외과 의사가 된 어느 심장병 환자의 고백
신승건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11월

저는 요즘 회사에서도 부모, 가족들과도 사이가 점점 나빠지고 있는 것 같고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며 과거의 저의 선택들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지내오고 있었어요. 그런데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과거의 저의 선택을 존중하고 내가 생각하는 만큼 변할 수 있다고 전해주신 말이 참 위로가 됩니다

[100자평]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 혜민 스님과 함께 지혜와 평온으로 가는 길
혜민 지음 / 수오서재 / 2018년 12월

고요하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다. 세 번째 책에서는 이 말을 전하고 싶으셨나봅니다. 첫 번째 책은 20대 초반 친구에게 선물을 받았고, 두 번째 책은 제가 구입해서 읽고, 이번에 세 번째 책은 사전 예약을 해서 구매했습니다.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갈 줄 아는 용기를 가진 분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유병재 잘가

블랙코미디 - 유병재 농담집
유병재 지음 / 비채 / 2017년 11월

책 속에 적어놓은 성폭행범에 대한 유병재의 생각 공감할 수 있었다. B의 농담 후기들이 올라오고 더 이상 멋지지도 웃기지도 재밌지도 않았다. 집에 있는 책은 중고로 팝니다.

유병재 잘가

블랙코미디 - 유병재 농담집
유병재 지음 / 비채 / 2017년 11월

책 속에 적어놓은 성폭행범에 대한 유병재의 생각 공감할 수 있었다. B의 농담 후기들이 올라오고 더 이상 멋지지도 웃기지도 재밌지도 않았다. 집에 있는 책은 중고로 팝니다.

[100자평] 82년생 김지영

82년생 김지영 ㅣ 오늘의 젊은 작가 13
조남주 지음 / 민음사 / 2016년 10월

이 책을 읽는 중간중간 내가 한 번이라도 고민해본 경험들이 수두룩해서 놀랐다. 당연시 해온 차별, 인식을 말하지 않고 눌러담아 살아온 게 잘못된 것을 스스로 생각하고 점차 바꿔가겠다는 노력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