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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특권 - 행복하면 우리는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숀 아처 지음, 박세연 옮김 / 청림출판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행복하면 우리는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행복은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행복하면 우리는 '일상이 주는 자유로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게 된다.
저자 손 아처는 행복의 특권을 위한 일곱가지 원칙을 내세웠다.
1. 행복의 특권 - 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것.
2. 지렛대의 원리 - 긍정적 태도를 통해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 행복과 성공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것.
3. 긍정 테트리스 효과 - 실패의 원인은 스트레스와 긴장. 따라서 부정성을 긍정성으로
전환함으로써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고 잠재력을 실현 하자는 것.
4. 넘어졌다 일어서기 - 실패와 좌절에 직면할 때마다 우리의 뇌는 탈출구를 찾아내므로 이 시기를
행복과 성공의 기회로 전환시키는 기회로 삼을 것.
5. 조로의 원 - 큰 과제를 다루기 위해서는 다루기 쉬운 작은 하위 과제들로 구분하여 통제력부터
회복하는 기술을 익힐 것.(달성가는한 목표를 세울것. 무리한 목표는 실패로 가는 지름길!!,
점차 원을 넓혀가면 된다)
6. 20초의 법칙 - 의지력을 과신하지 말고 좋은 습관 형성을 위해 활성에너지에 드는 시간을
줄일 것. (선택 사항 최소화 하기. 활성화 에너지 줄이기. 반복전인 연습과 훈련은 필수!!)
7. 사회적 관계 - 위기 상황에 직면할 때 혼자만의 공간으로 숨어들지 말 것.
정말로 위기를 극복하고 싶다면 친구,동료, 가족 등 사회적 관계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
이 책을 통해 가장 공감이 갔던 항목은 5번과 7번.
조로의 원에선 무엇보다 달성가능한 목표를 세우라는 것. 교육 프로그램이나 컨설팅 전문가들로부터 열정을 자극하는 말을 듣더라도 처음부터 무리하게 목표를 잡는 시도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무리한 목표야 말로 실패로 가는 지름길이며 절망의 구렁텅이로 빠지기 쉽상.
다음으로 사회적 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저자의 말이 내 가슴을 콕 찍었는데,
위기에 직면했을 때 사람들이 취하기 쉬운 행동의 한 가지가 바로 혼자만의 동굴로 들어가려는 것.
성공에 이르는 길은 혼자서 걸어가야 할 고독의 길이라는 착각 속에서 허우적대다 결국 스트레스와 만성질환으로 실패의 나락으로 떨어지고 만다는데, 생각해보니 나 또한 위기 앞에선 늘 혼자 짐을 짊어지고 가야 된다는 고착화된 사고방식을 품고 있었다. 그럴때 필요한건 스트레스와 외로움을 날릴 약간의 여유라는 것.
여유... 그 속엔 당면한 과제 앞에서 무릎을 꿇는 것이 아니라 농담을 주고 받으며 고비를 힘껏 뛰어넘을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인데 말야.
그리하여 사회적 관계를 통해 결코 내가 혼자가 아님을 알아차리고 다시 일어설 에너지를 얻는 것이라는 것!!
행복에 대한 추상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는 당신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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