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호

케사랑 파사랑 리퀴드 파운데이션 - 25ml
케사랑파사랑

일본에서 만난 너무 좋은 파운데이션..

평소 케파를 즐겨 사용하고 있는데요, 일본 유학중에 다시 케파를 만났거든요~  케파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 파운데이션이랑 파우더랑 세트로 9800엔 정도 하고 있었어요~

원래 선크림 위에 바로 파우더를 바르는 타입인데, 그러니까 화장이 들뜨는것 같기도 하고, 지속성이 떨여지는것 같아서 파운데이션을 써볼까.. 생각 했어요~

매장에 가서 직접 메이크업을 받았는데, 같이 갔던 친구가 화장이 진하지도 않고 너무 잘됐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쇼핑 다 마칠때까지도 화장이 안지워지고 그대로여서 살까말까 고민했어요..

가격이 좀 비싸다 싶어서 우선은 집에 돌아왔는데, 자꾸 이 파운데이션 생각이 나서 다음주에 다시 갔어요.. 조금 망설이다 사벼렸죠.. 원래 화장 두껍게 하는거 싫어하고, 민감성에 여드름로 자꾸 나고 해서 파운데이션 안썼는데요, 이건 괜찮은것 같아요..

여드름은 한국 돌아오니까 자연히 없어졌고, 요건 가벼워서 파운데이션 한듯 안한듯 자연스러워요.. 그러면서 피부톤도 잡아주고, 화장의 지속성에도 효과있고..

저는 얼굴이 흰피부도 검은 피부도 아닌데요, 요즘은 흰 편에 조금 가까운데, 30호를 써요..

건강한 피부라고 씌여 있지만, 제일 자연스러운 색이예요.. 매장에서도 30호를 권하구요..

양은 25ml지만 한번에 쓰는 양이 소량이라 9개월정도 쓸 수 있는 양이라고 하네요~  

루스 파우더 중에서는 젤 좋아요~

케사랑 파사랑 쉬어 마이크로 파우더 - 25g
케사랑파사랑

저는 팩트 파우더 못쓰고 가루파우더만 계속 써왔거든요..

이상하게 팩트는 바르면 뽀샤시 하게 먹는게 아니라 자꾸 들뜨는것 같아서요..

시간이 지나면 덧 발라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자연스러워 가루 파우더만 고집합니다~

대학교 1학년때 같이 알바했던 언니가 가루 파우더는 케파것이 제일 좋다고 해서 그때 케파를 처음 알았어요..  그때는 100g짜리 리필파우더를 하나사서 1년정도 썼었는데, 케파쓸때는 케파가 그렇게 좋은지 몰랐어요~

근데 그거 다 쓰고 나서 백화점에 케파 매장이 없어졌길래, 인터넷으로 사귀도 좀 번거롭고 해서 이것저것 다른 파우더 들을 썼어요..

예전에 김희선이 선전하던 DXX 파우더 부터 시작해서 유민이 선전하는 오XXX 파우더 그리고 명품이라면 명품이라 할 수 있는 맥까지..

근데, DXX는 정말 잘 안먹어요.. 저희 언니가 그걸 쓰더니 버리라고 하더군요..  저는 제 피부가 안좋아서 잘 안먹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어요..

그리고 오XXX는 괜찮은 편인데, 화장하고 시간이 지나면 수분을 다 빼앗겨서 그런지 얼굴이 막 당기고 건조해지는게 흠이었어요..

맥은 비싼가격에 적은량.. 근데 그 가격만큼 좋은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다 일본 유학중에 다시 케파를 만났어요.. 그리고 요 파우더를 만났죠..

저는 30호 펄이 들어있는 걸 쓰고 있는데,  입자도 정말 곱고 은은한 펄이 있는듯 없는듯 하면서도 톡톡히 효과를 보게 해줘요..  로XX에서 나온 파우더도 써봤는데, 보라색 펄이 들어있는 제품이었거든요.. 포인트로만 사용하려고 사긴 했는데 펄이 정말 커서 바르고 나면 너무 챙피하고 화장 지울때도 펄이 잘 안떼져서 너무 싫었거든요..

이 제품은 거기서 직접 발라보고, 매장언니가 화장도 직접해줬거든요~~ 친구들이 너무 괜찮다고 해서 샀는데, 예전에 써본 경험상 역시 카루 파우더는 케파가 좋지.. 하면서 샀어요~ 절대 후회 안해요..

수입되면서 가격이 비싸진게 흠이지만, 벌써 두통째 쓰고 있어요~^-^

요고, 이쁜데..

메이블린 립 스무드 틴트 립밤 - 2g
로레알

일본에 있을때 샀었는데요,

저는 좋아요~  요즘은 자주 안쓰지만..

틴트랑 립스틱의 중간 단계라고 할까..

얼굴에 색조 화장 안하고 파우더만 바르고 요고 살짝 발라주면

발색도 괜찮고 립글로스 처럼 찐덕 거리지도 않고..

색은 매장에 놓여진거 다 테스트 해보고 샀는데,  요게 젤 마음에 들었었어요..

그냥 보면 빨간 색이지만, 발라보면 진 분홍이라고 해야하나.. 그런색이예요~

자연스러운 색이죠~^-^ 

비싼만큼 효과가..

H2O+ 아쿠아펌 리플레니싱 나이트 크림 - 50ml
H2O Plus

민감성

H2O만 쓰는 마니아 입니다~

이거 제가 가진 화장품중에 젤로 비싼 거예요~

그것두 세일할때 장만 한거죠..

이게 확실히 오일 프리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밤에 토너만 바르고 요거 바르는데 얼굴이 따갑고 좀 자극이 오거든요~

그래두 아침에 일어나면 촉촉해져 있고,

얼굴에 여드름 자국도 조금은 옅어지는 것 같아서 꾸준히 바르고 있습니다..

지금 한달 째 바르고 있는데 밤에만 써서 그런지

반정도 썼습니다~

피곤하거나 얼굴에 여드름 같은것들이 많이 난 날에는 아낌없이 듬뿍 발라주면

다음날 아침에 번들거리는 것 같지만 세수할때 만져보면

정말 피부가 매끈거려요~

비싼 값을 하는 구나 하는 생각이..^^

촉촉합니다

H2O+ 마린 클린징 젤 - 169ml
H2O Plus

민감성

갑자기 두어달 전부터 볼에 여드름이 돋기 시작해서

무진 고민을 많이 하다가 기초를 H2O로 다 바꿔 버렸어요~

지난번에 알라딘에서 30~50% 세일할때 20만원 어치를 샀더랬죠..^^;;

H2O제품은 오일-프리 제품이라 안심하고 쓸수 있거든요..

요거는 정품을 산게 아니라 샘플로 열개 넘개 받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

제가 피부가 지성인것 처럼 번들 거리면서도 수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눈가랑 입가에는 각질이 쉽게 일어나고 푸석푸석 당기는등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피부입니다~

스트레스나,  수면부족, 환절기, 생리때 등만 되면

얼굴에 여드름이 돋고 화장품도 아무거나 못쓰거든요..

이 제품이 미끌미끌하고 씻어도 뽀득뽀득한 개운함이 없는것 같아서

그동안은 폼틀렌징 썼었는데,

아무래도 날씨가 추워지니까 다시 얼굴이 마구 당겨서

아침에는 요걸로 세수 한답니다~

제가 리트머스 종이로 실험해본 결과 약 산성이라

알칼리 보다는 세정력이 떨어지지만

아침에 일어났을때는 메이크업 같은거 안하니까 상관없겠더라구요~

세수하고 토너 바르면 따갑고 당기고 했었는데 요걸로 세수 하고 나니까

훨씬 촉촉하더라구요..

제가 피부에 관심도 많고 피부에 엄청 신경쓰는데,

피부에 관한 책 읽어보니까

피부과 선생님이 여드름성과 지성 피부일수록 약산성이나 중성 세정제를 써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야 피부에 자극도 덜 생겨서 여드름이 들 생긴데요~

그래두 저녁에는 폼클렌징 한답니다~ 대신 밤에 바르는 H2O아쿠아 나이트를 발라줘서

아침되면 피부가 매끈거려요..

지금도 여드름이 완전히 없어진건 아니지만 나는 것두 덜나고 상처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어요~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