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자녀사이에 생활속에서 딱 필요했던 실제 회화 259쌍만을 쏙쏙 뽑아서, 한눈에 아이도 재밌게 파악하거끔 모든 대화문을 상황별로 예쁘고 고운 컬러 카툰으로 만들었네요! 아빠와 하는 대화들도 있고, 심지어 9개의 픽쳐딕셔너리 코너도 있어서 낱말정리도 해줘요. 이 모든 페이지가 QR코드가 있고, 심지어 mp3 CD로 또 지원해줍니다. A4용지사이즈보다 더 넓은 폭의 고급 종이에 아낌없이 올컬러 카툰들이 큼지막하게 담겨있어요. 음원 수준은 뭐~ 원어민 뮤지컬배우들이 참여했다고 하더니, 무슨 애니메이션 대화를 듣는 줄 알았어요. 생생한 연기력과 또랑또랑한 발음들이 흥미를 돋굽니다. 확실히 여기에 정성을 쏟은 것을 알 수 있어요. 박현영선생님이 팝송분야의 대가라 하시더니, 챈트 역시 딱딱 떨어지게 잘도 뽑으셨어요. 이 챈트 들으면 온 식구가 들썩들썩 할 듯 합니다. 이 책은 정가의 몇배의 가치가 있어요! 저자가 자존심을 걸고 엄마표 생활영어책이란 이래야 한다! 라는 표본을 보여주셨네요. 아이들이 재미있어하는 책, 엄마도, 아이도 그대로 바로 실생활에서 써먹을 수 있는 회화집! 이 책은 누구라도 100% 이상 활용할 수 있는 책입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무조건 사라고 추천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