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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나는 무지 예쁘다
운선 지음 / 화인아츠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한국판 여자의 일생이랄 수 있는 감동의 책
운선 작가의 '내 안의 나는 무지 예쁘다'는
한국판 여자의 일생이랄 수 있는 그런 내용의 책인데
전혀 지루하지 않고 참 쉽고 재미있게 읽혀지는 책이다.
매 스토리마다 단편소설같은 재미와 감동을 주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작가의 대단한 필력과 내공을 알수 있다.
이보다 더 불우하고 가난한 환경에서 자랄 수 없고
이보다 더 불행한 결혼 생활이 있을까 하는 그런
역경과 고난속에서도 두 자녀를 훌륭히 성장시키고
가정을 일으켜 세운 억척녀의 인생 스토리...
그러한 파란만장한 작가의 일생이 이 책에 담겨져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감동적인 것은 그런 고난과 역경과 불우한 처지에서도
자신의 꿈을 잃어버리지 않고 자기계발을 충실히 하여
마침내 훌륭한 작가로 성장한 작가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 책은 작가가 초등학교 2년 중퇴의 학력으로 엄청난 독서와 글쓰기 노력을 통해
마침내 이루어낸 인간 승리의 결정체라 할 수 있다.
작가의 내공도 대단하고 작가정신이 투철한 만큼 다음 작품을 기대하게도 하는 명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