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내게 묻다 - 모든 질문의 답인 예수를 만나다
김지철 지음 / 두란노 / 2016년 2월
평점 :
품절


오늘의 포스팅 도서는 예수, 내게 묻다 입니다. 예치원 강의를 준비하면서, 그리고 오늘 강의를 마치고 틈틈히 읽은 책....예수, 내게 묻다...
저는 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쉽게 읽을 수 없는 책"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최근에 많은 대형교회 목사님들이 많은 비판과 날카로운 시선으로 위기에 놓여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돈으로, 성적으로, 가정적으로... 부도덕한 그 분들의 모습들이 세상에 공개될 때 마다 작은 교회에서
조용히 세상과 싸우며 열심히 사역하시는 목사님들까지 비난을 받는건 아닐지 염려될 때가 있습니다.
대형교회 목사님들을 무조건 색안경을 끼고 볼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것 또한 그분들의 신앙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그분 들을 정죄하며 내미는 손가락을 내 자신에게 돌려서, 나 부터라도 주님과 올바른 관계에서 신앙을 지켜나가기로 결단한다면 더욱 이 세상은 비판과 비난의 목소리보다 사랑과 포용의 목소리가 나기 시작하지 않을까? 스스로 생각해봅니다.
개인적으로 김지철 목사님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사순절 기간에 설교한 말씀을 기록한 이 책을 읽으면서 오랫동안 고민하고 묵상한 흔적들이 있는 듯 합니다.

http://www.somang.net/vod/player01.asp?idx=54937:59538&idxc=C0000000007&langType=K&addr=
소망교회 홈피에 들어가시면 예수님의 질문13 시리즈 설교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신앙이란? 나를 향한 하나님의 물음 앞에 벌거벗은 채로 대답하는 것입니다. 즉 신앙이란 하나님의 물음 앞에 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앙을 가졌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물음을 외면하고, 하나님의 물음 앞에 서기를 주저한다면 그것은 참다운 신앙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날 예수를 믿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질문을 하실까요? 이렇게 질문을 하십니다.
1. 잘 살고 있니?
2. 사람들의 부족함을 안아줄 수 있겠니?
3. 너는 사람들에게 나를 어떤 예수님이라고 말하니?
4. 내가 있는데 무엇이 두려워?
5. 정말 큰 사람이 되고 싶니?
6. 너는 다른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니?
7. 회개할 용기가 있니?
8. 사소한 것에도 고맙다고 해 봤니?
9. 나를 계속 따라 올 수 있겠니?
10. 나와 함께 기도해 주겠니?
11. 하나님은 왜 그러셨을까?
12. 어떻게 하면 믿겠니?
13. 나를 사랑하니?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세례요한이 어떠한 자인가? 예수님께서도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최고의 인물이라
칭찬받은 사람이였습니다.
세례요한은 자신을 높일 만도 하지만
자신은 쇠하여야 한다고 고백합니다.
내가 만일 세례요한과 같은 위치에 있다면 이러한 고백을 할 수 있을까?

 인간은 자기 자신을 통해 남을 봅니다.
나의 내면 세계가 바깥세계에 드러나는 것입니다. 자신을 용납하고 이해하고 용서할수 있어야 합니다.

 자그마한 남의 결점이 대들보 처럼 보입니까? 그 이유는 깊은 상처가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약점을 상대방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서 남의 탓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두에 말한 것처럼 비난의 화살을 남에게 돌리기 보단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들여다 보며 날마다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면 어떨까요?

편안과 평안은 비슷하지만 완전히 다른 의미이지요. 그러나 대부분 편안을 추구하려고 하지 평안을 누리려 하지 않습니다. 돈도 명예도 편안을 위해 취한다면 평안을 잃어버릴 겁니다 진정한 평화를 누릴 때 세상과도 평화를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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