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위한 싸움 - 예수 동행을 가로막는 일곱 가지 죄
김다위 지음 / 두란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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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선한목자교회 원로 목사인 유기성 목사님은 예수동행운동으로 한국 교회에 큰 영향력을 주는 목회자 중 한 분이다. 이제 다음세대 목회자로 김다위 목사님을 세우시고 정년 보다 5년 일찍 목사직을 내려놓은 일은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모범이 되는 사례를 만드셨다고 생각한다.

후임 김다위 목사님은 유기성 목사님의 예수동행운동을 잘 이어갈 수 있는 목회자가 될 것임을 이 책을 읽으며 확신하게 됐다.

이 책은 예수 동행을 가로 막는 7가지 죄에 대해 말하고 있다.

1. 모든 죄의 뿌리가 되눈 교만의 죄

2. 박수와 영광을 가로채는 허영의 죄

3. 악한 시선에 사로잡히는 시기의 죄

4. 충실한 삶을 무너뜨리는 나태의 죄

5. 영혼을 파괴하는 분노의 죄

6. 만족함을 잊게하는 탐욕의 죄

7. 영혼을 파멸하는 정욕의 죄

7가지 중에서 허영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성경이 말하는 허영은 실제보다 부풀리고 과장하는 것도 있지만, 곧 사라질 것을 의미하시도 합니다. 사람의 박수와 갈채, 인기, 영광, 외모, 돈, 모든 것은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속지 마십시오. 어서 허영의 시장을 빠져나오십시오.

어느 것 하나라도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너무 중요한 죄의 목록들이다. 죄는 우리의 영혼을 죽인다. 이 책에서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일곱가지 치명적인 죄의 목록을 토대로 이야기 하고 있다. 죄는 크고 작음의 있지 않다. 죄는 죄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곱가지 치명적인 죄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죄는 또 다른 죄를 짓는 뿌리와 같은 죄라고 이 책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한국 교회에서 죄에 대한 문제보단 축복과 성공에 치중한 설교가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사순절을 앞두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라면 죄에 대해 깊이 묵상해봐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도 바로 인류의 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닌가!!!

죄를 통해 정죄함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다. 이 진리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원수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계속해서 죄 안에 거하기를 원하는 것이다.

예수님과 동행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반드시 죄와 싸워 이기라.

특히 챕터별로 마지막에는 소그룹에서 나눌 수 있는 질문이 포함되어 있어서 소그룹 및 셀모임에서 활용하기에 좋을 듯 싶다. 또한 마지막에는 일곱가지 죄를 점검하는 자가 진단표도 수록되어 있어 구체적으로 죄를 진단해볼 수 있어서 자신의 신앙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다.

세상에 돌 던질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불의하고 부조리한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다 보니 정의를 외치고 부르직어야 할 일이 많습니다......불의와 부조리를 들추었기 때문에 자신은 그 불의한 일에서 완전히 배제되어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이들을 대신하여 소리치되 겸손해야 합니다. (p.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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