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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뜻대로 안 될 때 - 낙심, 피로, 분노, 불안을 끊는 온전한 연결
카일 아이들먼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3년 9월
평점 :
만약 우리의 인생이 각 개인이 마음먹은 대로 된다면 어떻게 될까? 이 질문에 선뜻 대답하기가 힘들 것이다. 어려운 질문이 아닐 수 없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더더욱 그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뜻하는 대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면 과연 행복할 수 있을까? 결코 그렇다고 대답할 수 없을 것이다. 오늘 서평 할 책의 제목이 '삶이 뜻대로 안 될 때'다.
'삶이 뜻대로 안 될 때' 책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여러 방법을 동원해도 잘되지 않을 때 생기는 감정 4가지를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1. 낙심 2.피로 3.분노 4.불안
이런 감정들을 계속해서 무시하게 되면 마치 고장 난 자동차를 계속 운행하게 되면 나중에는 멈춰 서버리듯이 우리의 인생도 멈추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이 힘들다고 느낄 때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예수님이라면 뭐라고 말씀하셨을까?
낙심되고 감당할 능력이 없다고 생각될 때 예수님이 절대 잊지 말라는 한 가지는 무엇일까? 제자들과 고별 설교의 핵심 구절은 요한복음 15장 5 절이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비유를 통해 말씀하신다. 그 비유의 핵심 단어가 바로 '연결'이다. 예수님은 자신이 포도나무이고 우리는 가지라고 말씀하시면서 나무에 붙어 있을 때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하셨다. 어떤 고난이 와도 반드시 이 사실을 잊지 말라고 하셨는데, 그것이 바로 예수님과의 '연결' 인 것이다. 예수님은 삶을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붙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신 것이다. 삶이 뜻대로 되지 않아 낙심되고, 분노하며, 불안하고, 피로하다면 그때야말로 하나님과 연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 책은 출간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벌써부터 품절이 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만큼 오늘날 낙심, 피로, 분노, 불안 가운데 살아가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하나님과 연결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다. 할렐루야!
당신의 방법이 통하지 않아 불안한가? 불확실한 미래를 앞두고 있는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을 마주하고 있는가?
그분을 향한 확신을 고백하며 가만히 있으라. 하나님이 당신을 위해 싸워 주실 것이다. (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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