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서지 마 - 예수를 온전히 따르기 위하여
데이비드 플랫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전에 데이비드 플랫 목사님의 책을 몇 권 읽었던 적이 있다. '복음이 울다', '카운터 컬쳐' 이 두 권의 책을 블로그 포스팅 한 링크를 아래에 기록해놓았다. 이 목사님의 책을 읽어보면 복음의 열정이 대단한 분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번에 나온 신작 '물러서지마' 역시 복음에 식어져 있는 기독교인들을 향한 외침을 들을 수 있다.

저자는 서두에 '복음은 좋은 소식이다'. '복음은 하나님의 은혜로운 초대이다.' '복음은 약속이다.' 라고 시작한다. 가장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복음' 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그 의미를 알고 있고, '복음' 대로 살아가고 있는가! 그리고 이 '복음'에 귀중함을 알아가고 있는가! 먼저 목회자인 나 자신부터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그리고 복음을 기록한 성경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성경이 얼마나 믿을 만하고 정확한지를 생각해 보라. 우리는 약간의 역사적 문서들에서 역사 속의 특정한 사건에 관한 지식을 얻는다. 하지만 헬라어 신약의 사본은 완전한 사본과 부분적인 사본을 합쳐서 5천 권이 넘는다. 게다가 매년 새로운 사본들이 발견된다. 그럼에도 새로운 사본이 발견된다고 해서 성경이 크게 개정된 적은 한 번도 없다. 성경은 이토록 믿을 만하다. 하나님의 말씀이니 그럴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삶 속에서 우리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과 입장을 하나님의 말씀 위에 두려고 한다. 이 일은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부터 시작이 되었다. 우리는 이러한 dna를 품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저항하고 있는지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

"하나님 자신이 복음의 목적이다. 하나님 자신이 가장 큰 선물이요 궁극적인 목표이며 가장 귀한 상이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해서 이 점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창세기에서 아담이 흙더미에서 형성되어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장면을 상상해 보라. 역사상 처음으로 인간이라는 존재가 의식을 갖고 보고 생각하고 느끼고 움직이기 시작한다. 하나님은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저 흙이 보이느냐 1초 전만 해도 너는 저 흙이었느니라. 방금 내가 너의 폐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그래서 지금 네가 나와 함께 있는 것이다"......... 남자와 여자는 하나님과의 순전하고도 온전한 교제를 누리며 살도록 창조되었다." (p204)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기 전 하나님과 함께 하는 예배, 이 예배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밖에 없다. 하나님과의 이런 예배를 갈망하는 예배자가 필요하다. 그것은 복음밖에 없음을 명심하자.

이 책은 복음에 식어져 가는 기독교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진리이신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물러서지마!!!!!

성경적인 복음을 받아들이자. 어떤 대가가 따르든지 오직 예수님 안에서만 발견되는 치유, 확실한 소망, 흔들림 없는 기쁨, 이해할 수 없는 연합, 형언할 수 없는 사랑, 영원한 생명을 경험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해주자.

(p.256)

#물러서지마 #데이비드플랫 #dontholdback #래디컬 #두포터 #나를복음으로살게한문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