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처음 펴는 순간 단순한 아이디어를 적은 글이 아닌 직접 경험과 검증을 통해 나온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지금 처럼 코로나 펜더믹 상황에서 어떻게 예배를 드리고 목회를 해야 할지 난감한 현실에서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최근에 많이 주목 되고 있는 메타버스는 앞으로 우리의 삶에 굉장한 변화를 가져다 줄거라 생각된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VR,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으로, 아바타를 활용해 단지 게임이나 가상현실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현실과 같은 사회·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네이버지식사전참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스마트폰이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듯이, 메타버스 또한 많은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두란노 출판사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걸맞게 ‘온라인으로 선교합니다’ 라는 책이 나왔다.
초대교회 이후 선교시대를 시기별로 한 눈에 구분할 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 있다.
이제는 이 책에서 말하는 제 7대륙…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거대한 신대륙인 가상세계. 온라인 세계에서 선교활동을 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왜???
1.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되었고, 과학기술이 놀랍도록 발전되었기 때문이다.
2. 초연결 사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3. 가상세계라는 신대륙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4. 플렛폼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시대에 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렇게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2001년에 설립된 FMnC 선교회는 스마트 선교를 하고 있다. 특히 블로그, 유튜브를 통한 선교 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신학생 및 목회자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