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미래를 바꾸는 6가지 부모력
조미상 지음 / 더메이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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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육 방송이나 언론에서 4차산업 교육과 함께 제일 많이 강조하는 것이 융합교육이죠
미래에는 창의력이 중요하다

지식을 융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연히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키우고 싶지만

미래 인재를 만들고 싶은게 부모들의 똑같은 마음이지만

저희 부모들도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게 사실이에요

정보는 많지만 그만큼 불안함도 많은게 

요즘 부모들 같아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세상에서 자랄 아이들

어떻게 교육하고 양육해야할까요

그래서 저는 융합인재교육 최고의 전문가라는 

조미상씨의 자녀의 미래를 바꾸는 6가지 부모력을 읽어봤어요

 

조미상씨는 25년간 학원, 출판 업계에서 
마케팅과 교육을 담당하고
연간 200회 이상의 강연과 컨설팅을 해오셨대요
그 간의 저서를 보니 
엄마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제목들이 많네요
그 분의 노하우를 하나씩 알아보기로 해요

 

책 제목에 등장하는 부모력이라는 말
과연 부모력이라는 말의 뜻이 뭘까요?
저는 부모가 해야할 일들? 그 정도로 생각을 했어요
저자 조미상씨가 정의하는 부모력은 
정보력이 아니라 정보의 옥석을 가려내는 힘
 이라고 하네요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요즘은 정보가 너무 많아서 불안한 시대죠
이 얘기 들으면 이걸 해야할꺼 같고
저 얘기 들으면 저것도 해야할꺼 같고
그러면서 마음만 조급해지고~~~
공감하시는 엄마들 많으실꺼에요 ㅎㅎ
우리가 그 정보를 다 소화할 수는 없어요 
옥석을 가려내야죠
이것도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옥석을 가려내려면 
먼저 내가 내 아이를 잘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아이를 대할때는 아이가 살아가야 할 미래에 기준을 두어 아이들 대하라는 중요한 이야기도 하시구요


4차 산업 혁명이 오면 없어지는 직업도 많아지고
우리 아이들은 사람뿐 아니라 기계랑도 경쟁해야 한다고
요즘 엄마들이 우스개소리도 하곤 하죠
인공지능을 위협으로 만들것인지, 기회로 만들것인지는
부모의 사고방식과 교육철학에 달려있다고 하네요
자발적,주도적이며 판단력과 독창적인 문제해결이 뛰어난 사람이 살아남는다는데
와 어렵다 어려워~~~
내가 그런 사람이 아닌데 우리 애들을 어떻게 저렇게 만들지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지네요 ㅎㅎ
일단 공부공부 소리는 안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책임감이 더더욱 무거워져요

 

따라쟁이 부모가 되지 말자
부모가 용기를 내야 아이가 다른 꿈을 꾼대요
줏대없이 소신없이 이말에 흔들리고 저말에 흔들리는
요즘 엄마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말이죠? 저도 아파요 ㅎㅎ



부모는 자녀의 영훤한 모델이래요
아이들이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 뜨끔하네요
위인전을 통해 롤모델을 찾게 하는 것도 좋다고 해요
그러나 부모는 아이의 퍼스트 멘토, 자녀의 영원한 롤모델임을 잊지 말라고 하시네요
나는 자녀에게 어떤 모습이며 어떤 롤모델이 되고 싶은가?
결정적인 질문을 던지며 책이 마무리 되요
그래 결국 부모가 잘해야 되는구나
내가 잘하면 자연스럽게 잘 크는구나
당연하지만 실천이 어려운 것이죠
그렇지만 저도 조금씩 달라져볼까 해요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행복을 
공감하고 배우고 반성하며 
많은 것을 얻고 깨닫게 한 책이었어요
자녀교육에 관심있는 부모님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려요
내용이 그리 어렵지 않아서 단숨에 읽을 수 있더라구요
부모로써 저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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