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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성장시키는 유대인 부모의 말 - 아이의 자신감·자존감을 키우기 위한 소통의 기술
슈물리 보테악 지음, 정수지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5월
평점 :
품절
아이들이 커가면서 말수가 줄어들고
부모의 말을 듣지 않아서
점점 아이에게 잔소리가 늘게 된다는 걱정들을
중학생학부모가 되니 주변에서 많이 듣고있어요
은자매에게는 다행히도 아직 그런 증상들이
보이진 않지만 미리미리
준비해두고 싶었어요~
아이의 행동을 바꾸는 부모의 말,
현명하고 효과적인 교육수단,
'대화'의 모든 것을 을 알려준다는
<아이를 성장시키는 유대인 부모의 말>
오프라 원프리가 선택한
최고의 자녀 교육서로 소개된
<아이를 성장시키는 유대인 부모의 말>
저도 읽어봤는데요~!
남다른 교육방법으로 세계 어느 분야에서든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유대인 철학을 기반으로
현명하고 효율적인 자녀교육방법을
전하고있는 슈물리 보테악 저자의 책 소개할께요~

아이가 자신의 문제에대해
스스로 생각하도록 유도하기.
그렇게 아이 자신의 내적 의지를 끌어올려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고,
스스로 옳은 일을 선택하게 만들수 있도록
부모는 '대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도와야 한다!
"도덕적인 사람은 자기가 편할 때만 올바른 선택을 하는 사람이 아니란다.
도덕적인 사람이 되려면 마음이 불편하거나
다소 모욕적이라고 느낄 때도
바른 선택을 해야한단다."
아이를 9이나 키우는 아버지이기도 한 작가의
실제 이야기를 함께 들려주어
더욱 상황 이해가 잘되더라구요

아이가 잘못을해서 혼내야 할때,
큰소리를 꾸짖게 되어,
그 순간 변화가 일어났다면,
그것은 그저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위한 행동이지
깨달음에서 비롯된 행위가 아닌것이다.

삶을 살아가는 내내 행복한 마음만
넘쳐흐를 수는 없다.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사실은 자신의 행동을
통제함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지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부모라면 아이에게도 이 같은 삶의 진리를
알려주어야 할것이다.
용서는 잘못을 저지른 사람이 짊어지고 있는
마음의 짐을 덜어주고
더 나아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일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내면을 다스리기 위한 행위이다.
아이의 잘못을 자꾸 지적질하게되는 잔소리,
즉 끊임없는 비판은 아이를 돕고싶은
부모의 마음이 아니라
곤란한 상황을 잘 처리하지 못하는
부모의 무능력함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는 작가의 말이 가슴에 박혀,
그날 그날 나의 기분과 컨디션에따라
나도 모르게 딸램들에게
소리를 지르는 등의
순간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행위가 잦았던 모습을 뒤돌아보고 반성하게 해주었어요.
이 책은 대화를 여는 창의적인 생각뿐만 아니라
부모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한
새로운 지침까지 소개하고 있어 한번 읽고 마는
책이아니라,
옆에 끼고 두고두고 봐야할
육아필독서란 생각이 들어요!
꼼꼼하게 여러번 읽고 또읽어서 대화를 통해
딸램들 스스로
올바른 선택을 할수 있도록 노력해 보려구요~
아이를 성장시키는 유대인 부모의 말
우리도 배워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