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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모이 - 순우리말 동시집 ㅣ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26
김미영 지음, 배도하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0년 4월
평점 :
'말모이'
가문비어린이 순우리말 동시집의 제목을 처음 보고
일제강점기 우리말을 지키려고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제목이 가장 먼저 떠올랐는데
고개를 갸웃하며 호기심 가득한 표정을 짓는 초3 둘째딸램

말의 먹이를 뜻하는 말일것 같다고 하더니
바로 네이버 사전을 검색해봅니다~
사전(辭典)을 우리말로 다듬은 새로운 토박이말."어원"한힌샘 주시경(周時經)등 여러 한글학자들이
편찬한 사전의 이름에서 따온 말.
[명사] [언어]우리나라 최초의 국어사전. 주시경 등이 1910년무렵에 조선광문회에서
편찬하다 끝내지 못하였다. -네이버 사전

김미영 작가의 순우리말 동시집 <말모이>에는
순우리말 제목의 동시가 48편이에요~
우리가 알고있는 순우리말이 몇개인지 세보자고 펼쳐본
총4부로 이뤄진 차례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꼽혔을 정도라 딸램과 함께 읽었어요~

풀벌레들의 말, 나무들의 말, 다람쥐들의 말을 받아쓰는
자연을 이야기하는 말모이 시인~

설날 내리는 눈은 풍년을 의미한데요~
설날 아침에 오는 눈이 설밥~

처음 듣는 순우리말을 아래에 설명해놓아서
동시를 읽고나면 '아~' 하는 말이 절로 나더라구요~

도깨비뜨물을 자주 마시는 아빠가 생각나서
정말 재미있었다며 엄마에게 읽어주는 둘째딸램~
왜 우리는 이렇게도 이쁜 순우리말을 쓰지않고
잊고 사는건지 모르겠다네요~
순우리말에 의미를 넣어 재미있는 동시로 탄생한
가문비어린이 즐거운 동시여행 시리즈
<말모이>
함께 꼭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