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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락바스락 후드 통 ㅣ 즐거운 동화 여행 108
박상희 지음, 공공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0년 2월
평점 :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즐거운 동화여행 108번째
<바스락바스락 후드통>

소년한국우수어린이도서로 선정된 바스락바스락 후드통

모든 사람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생각하게 해주는
총7편의 단편동화가 담겨있어요~

초3 둘째딸램이 좋아하는 가문비어린이 즐거운 동화여행~
'바스락바스락 후드통'에 무슨일이 생긴건지 궁금하다며 책을 펼쳤어요~

참새가족이 후드통에 둥지를 틀어야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인간들의 욕심으로 자연에서 함께 공존하지 못하고
좁고 답답한 후드통에서 생활하던 작은 참새가족이
어느날 후드통에서 소리가난다는 엄마말에
후드통을 열게되면서 들통이 나게 되는데요
참새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딸램은 주인공이 엄마,아빠와함께 참새가족을 키우는 결말이었으면 했다네요~

바위에 떨어진 막내 소나무씨앗이 바위와 한 마음이 되어
'바위소나무'라는 멋진 이름을 가진
사람들이 좋아하는 소나무가 되었다는 이야기에서는
소나무 입장이 되어 진정한 행복에대한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 좋았어요~

모두 함께 행복하게 살기위해서는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음으로
어려움을 이겨낼수 있다는 강한 저자의 메세지가
7편의 동화에 고스란히 담아있어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우리가 할수 있는 무엇이 있을까? 고민해보는 시간도 갖을수 있었어요~
환경을 깨끗이하기위한 실천적인 행동들을
전세계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오늘은 지구의 날.
조금씩 불편함을 참아주고 배려한다면 될것같다는 딸램들과
저녁8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 행사 참여 하면서 다시한번
모두 함께 행복하게 살기위한 방법에대해 이야기나누었어요~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혼자가 아닌 서로,
함께 해야한다는 것을 알수 있게해주는
마음따듯해지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