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틴틴 로맨스 판타지소설~ 겨울왕국에서 온 요정 아나스타샤

겨울왕국에서 온 요정 아나스타샤 ㅣ 틴틴 로맨스 시리즈 5
한예찬 지음, 오묘 그림 / 틴틴북스(가문비) / 2019년 9월

쉽게 사랑하고 쉽게 헤어지는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10대들에게

보여주는 순수한 사랑 이야기~

10대 틴틴로맨스 판타지소설,

​<겨울왕국에서 온 요정 아나스타샤>

딸들과 함께 읽었어요~

중학교시절 중간, 기말고사가 끝나면 친구들과 떼지어 간

만화방에서 혼자 책속의 주인공이 된것마냥 설레여하며 함께 돌려보던

순정만화같은 그림을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전교 3등.공부밖에 모르고 지내던 주인공 지우는

첫눈이 오던날 도서관에서 우연히 만난 소녀에게 '영혼의 이끌림'을

느끼게 되는데, 차마 말을 건네지 못하고...

그리고 모솔(모태솔로) 탈출을 해보라며 친구가 소개해준

밝고 예쁜 채연을 만나게 되고

채연의 남자친구가 되어달라는 고백?을 듣게 되지만 마음이 끌리지않는 지우.

지우의 순수하고 진심어린 마음이 닿았던듯

영혼의 이끌림을 느꼈던 소녀와 마음을 나누게되는데요

겨울 왕국에서 온 요정이라는 비밀을 간직한, 평범하지 않은 소녀,

아나스타샤와

겨울이 끝나면 헤어져야하는 이별을 받아들여야하는 지우는

얼음처럼 차가워 몸이 닿으면 얼어죽을지도 모르는 위험을 무릎쓰고

아나스타샤와 손을 잡고 안아보는데...

지우의 순수하고 진실된 따스한 마음과 사랑을 위한 용기는 따듯함으로 아나스타샤에게 전달되었나봐요~

지우의 따듯한 마음에 둘은 잠시였지만 서로의 사랑의 온도를 느낀듯하네요~

다시 돌아오는 겨울에 돌아오기로 약속을 하고 겨울왕국으로 돌아가는

아나스타샤와 지우는

다시 만나 사랑할수 있겠지요~?

변하지않는 진정한 사랑을 찾는 순수한 마음을 지닌

10대의 풋풋한 첫사랑이야기~

웹툰으로 더 익숙한 큰딸과 함께본 틴틴로맨스

좋아하는 사람에대한 설레는 감정을 느껴봤냐는

질문에 쑥스럽게 웃기만 하는 초5 큰딸과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에대 생각해보고 이야기나눠보는 시간도 갖을 수

있었던 <겨울왕국에서 온 요정 아나스타샤>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