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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통에서 용 났다 ㅣ 즐거운 동화 여행 91
조명숙 지음, 공공이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9년 5월
평점 :
가문비어린이 즐거운동화여행시리즈 91번째
동화로 배우는 이타적 사랑이야기
'똥통에서 용났다'

표지그림도 재미있고~
이타적인 사랑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는 딸램들에게
책을 읽고 난뒤 이야기나눠보기로 했어요~
조명숙 작가의 10편의 이야기가 실려있는
가문비어린이 출판 즐거운 동화여행 '똥통에서 용났다' 역시,
초등 교과연계 추천도서에요~!
나의 마음보다 다른 이의 마음을 배려하고 이해해야 되는 이타적인 사랑이
곧 나를 사랑하는 것이라는 걸 알게되는
10개의 마음 따듯해지는 이야기들을 담아낸 책이에요.
딸은 사랑하는 왕자를 위해 바다로 몸을 던진 '인어공주'동화가
제일 먼저 떠올랐다면서
부모가 자식에게 보이는 사랑도 이타적인 사랑인것 같다고 말해요~
동화로 배우는 이타적 사랑 이야기, '똥통에서 용났다'를 읽고
부모의 사랑에 감사함을 표현하는 딸램들이 기특했어요~
내가 누리는 행복과 사랑이 다른사람에게 받은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나역시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사랑을 배풀줄 아는 사람이
되야겠다는 생각을 가진
마음따듯한 딸램들로 자라주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