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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99일 간만 널 사랑할 수 있어 ㅣ 틴틴 로맨스 시리즈 4
한예찬 지음, 오묘 그림 / 틴틴북스(가문비)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뭘해도 재미있지 않은 고등학교 1학년 사춘기 소년 준이의 풋풋한 사랑이야기
가문비 틴틴북스 틴틴 로맨스 시리즈 4,
<딱 99일간만 널 사랑할 수 있어>

어릴적 보았던 순정만화가 생각나는 비쥬얼의 주인공들을 보며 추억에 젖다가~
왜 99일 간만 사랑할 수 있다는지..
요즘 아이들의 짧은 사랑주기를 말하려는 건지...
요즘 아이들의 사랑은 어떤것일지.. 책 내용이 궁금해
딸들보다 제가 먼저 읽어봤어요~

을 읽기전에 차례를 볼때와 읽고나서 차례를 다시한번 보게될때는
참 다른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한예찬 작가의 틴틴로맨스 시리즈4의 주인공은 슬픈 눈의 고1 소년, 준이.
부모의 이혼으로 받은 많은 상처를 그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어떤것에도 재미를 느끼지못할뿐 아니라,
시간이 빨리 흘러가기만을 바라는 아이에요.

그에게 다가와주는 많은 친구들에게도 정을 주지 못하던 준이의 마음에

조금씩 들어와 힘이 되어준 린이는
20년 후의 세상, 미래에서 진정한 사랑을 찾아 온 소녀였어요.
둘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게되지만
그들이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은 딱 99일뿐...

20년뒤 그들은 다시 만나 사랑할 수 있을까요~?
오~래? 살아온 엄마의 대답은 No! 지만,
아직 영혼한 사랑을 믿는 12살 큰딸램은 꼭 그렇게 될거라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 사랑을 다룬 가문비 틴틴북스
틴틴 로맨스 시리즈 4.
딱 99일 간만 널 사랑할 수 있어.
상황은 달라도 누구나 힘든 일은 있기 마련이야.
그걸 핑계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었어.
왜냐하면 고통은 그냥 시간이 지나간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할 때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이니까.
책을 읽고 초등학생인 딸램과 이성친구에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눠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