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18. 여우들의 세계

여우들의 세계 ㅣ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18
김자미 지음, 안예리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8년 11월

12살되는 큰딸이 지금껏 가문비어린이 즐거운 동시여행 시리즈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본 시집이라며 극찬한

<여우들의 세계>

소개할께요~

​우리는 주변에서 겉과 속이 다른 여자를 보면

'여우같다'는 표현을 쓰곤하지요~

그 '여우'들의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1부 열두 살 여우

2부 예순일곱 살 여우

3부 여우가 아니라 곰

총 3부로, 총 55개의 동시로 구성 되어있어요~

1부 '열 두 살 여우'에서 보여주는 동시속 여우들은

12세 큰딸램또래의 여자아이들의 마음을 너무나 잘 표현하고 있는

시들이 나와요~

그래서 읽는 아이들로하여금 속 마음을 들킨것같은 느낌이 든다네요~

마법을 풀때까지

진짜 나를 찾고있으니 기다려 달라고

당당히 외치는 12살 사춘기 소녀의 마음을 마법에 걸린 여우로 표현한

요 동시가 제일 마음에 든다는 11살, 곧 12살되는 큰딸램입니다~

2부에서는 예순 일곱 살 여우로 표현되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동시들은

어른이 읽어도 잔잔한 감동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고,

할머니는 앓고나면 주름살이 늘고..

나는 앓고나면 키가큰다.

아프면서 할머니가 되어가고

아프면서 언니가 되어가나 보다.

점점 나이를 먹고 아픈 할머니모습에 마음아파하는

손녀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여우가 아니라 곰 3부에서도

아이들의 일상이야기를 너무나 잘 표현한 동시들로 가득~

1,2,3부에서 보여지는 여우들의 세상은

당차고 당당하면서 순수하네요~

"우리집에도 이런 여우 3마리가 살아요~!"

올해 9살 작은여우~

12살 되는 중간여우~

그리고 마흔중반을 바라보는 큰여우!

그리고 세여우의 마법에 걸린 곰신랑이 함께 알콩달콩 살고있어요~

2018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 출판콘텐츠제작지원에 선정된 작품집

김자미 작가의 <여우들의 세계> 동시집속

여우들의 매력에 아이들과함께 빠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