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밥
정갑숙 지음, 김미화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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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를 읽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줄거리 긴 이야기책을 읽는것과는 다른 감동을 받는다는 은자매가 
즐겨보는 동시집은 가문비어린이 출판,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11월 출판된 따끈한 신간
<한솥밥>을 소개해요~

'같은 솥에서 푼 밥'을 뜻하는 '한솥밥' 
제목에서 풍겨오는 푸근함이 호기심으로 변해 펼쳐보게 되요~



총 5부로 나뉘어 있어요~
대략 50개의 제목부터 훝어보더니


시집 제목과 같은 동시를 제일먼저 찾아 읽은 작은딸램
'밤나무가 지은 고소한 밥'은 
'밤밥'이라네요~


"성덕대왕신종이 봉덕사종, 에밀레종,봉황대종이라고 불린다는데~?"
"제비꽃은 왜 울보꽃,오랑캐꽃,앉은뱅이꽃이라고 부를까?"
시를 통해 몰랐던 역사도 궁금해지고~,
꽃에대해서도 알고싶어지는 동시집이에요~!



이리와 내가 안아줄게.
집 없는 강아지
한페이지 안에 너무 슬픈 내용이 들어있다며 큰딸램이 엄마에게

 보여준 시까지..


가슴깊이 감동이 전해지는 동시집읽기
8살 둘째가 더 좋아해서



그림이 없는 <한솥밥>동시집에 요렇게 그림을 그려넣었더라구요~

또 집에 있는 동시집 중에 눈에 보이는 책들로 후다닥 꺼내와서는 
큰소리로 동시를 읽고 그림 그려넣기에 푹 빠져있어요~
동시집 읽는 재미중 하나라면서요~

시 속에 숨어있는 지은이의 메세지를 생각해보고 
마음으로 느끼고 상상하며 그림도 그려가며 재미있게 동시집을 읽다보면
따듯한 감수성이 쑥쑥 자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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