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소개

‘마조히즘‘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낸 오스트리아 작가 자허마조흐가 1870년경에 발표한 장편소설입니다. 카르파티아 산맥의 휴양지에 살던 제페린은 조각처럼 아름다운 여성 반다를 만나게 됩니다. 자신이 고통으로쾌락을 찾는 ‘초관능주의자‘인 것을 고백한 제페린은 반다에게 그러한 고통을 주게 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발로 짓밟게 하고 채찍으로 칠 때는 꼭 옷을 입혀줍니다. 처음에는 이를 거절하던 반다였지만 그에 대한 사랑 때문에 그것을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계약서를 체결하고 노예와 주인이라는 관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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