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1월 01일 토요일입니다.
여러분! 2022년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험악한 강산 세찬 바람과 뿌연 눈보라 속에 게딱지처럼 붙어서 위태스럽게
침묵을 지키고 있는 이 모든 집에도 어느 때든-공도가 위대한 공도(公道)가 어그러지지 않으면, 언제든지 꼭 한때는 따뜻한 봄볕이 지내리라. 그러나 이렇게 눈발이 날리고 바람이우짖으면 그 어설궂은 집 속에 의지 없이 들어 백인 사람들은 자기네로도 알 수 없는 공포에 몸을 부르르 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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